‘유퀴즈 출연’ 여준석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더라고요”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5 13: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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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남/조영두 기자] 여준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후기를 밝혔다.

용산고 여준석은 1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밀레니엄 홀에서 열린 2021 STIZ ELITE BASKETBALL AWARDS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용산고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5관왕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 후 만난 여준석은 “올해 잘했던 선수들과 기량 좋은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상을 받게 되어 기분 좋다. 올해가 끝나 가는데 우수선수상을 받으니까 한 해를 잘 마무리한 느낌이다”는 수상 소감을 말했다.

여준석은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용산고의 춘계연맹전, 협회장기, 종별선수권, 주말 왕중왕전, 전국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선발되며 국제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는 “1년 동안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성인 대표팀에도 다녀오고, 나간 대회마다 우승을 휩쓸어서 너무 뜻 깊었다. 무엇보다 부상 없이 모든 대회를 마무리해서 행복했다”며 2021년을 돌아봤다.


여준석은 지난달 17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거침없는 입담과 장기인 덩크슛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실 아직 예능 프로그램에 나갈 위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출연을 망설였다. 그런데 아버지가 유재석 씨와 함께 촬영하면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하시더라. 긴장을 했는데 유재석, 조세호 씨가 분위기를 잘 풀어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다. 예전에는 나는 알아보시는 분들이 드물었는데 최근에는 많이 알아봐주시더라. 지하철에서 사인해드리다가 역에 도착해 내린 적도 있었다(웃음). 내 인지도가 올라가서 부담스러우면서 좋다.” 여준석의 말이다.

화려한 고교 생활을 마친 여준석은 2022년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그는 “나는 항상 그래왔듯이 어느 팀, 어느 소속이든 항상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팀에 빨리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_조영두 기자, 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채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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