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부산 BNK가 5연패 탈출 정조준에 나선다.
BNK는 11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5승 21패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BNK는 최근 5연패 중이다. 하나원큐와의 격차가 2.5경기 차로 벌어지며 사실상 탈꼴찌 경쟁에서 멀어진 상태. 이번 시즌 상대 전적 역시 열세(2승 3패)에 놓인 만큼 BNK로선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BNK 유영주 감독은 리바운드와 박스 아웃, 궂은일 등 기본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유 감독은 “6라운드까지 오면서 서로가 장단점은 뻔히 안다고 본다. 이미 나올 전술들도 다 나왔기에 리바운드와 박스 아웃 등 기본적인 것의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 같다. 그만큼 오늘 경기는 어느 팀이 더 집중하느냐가 관건일 듯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계속 말을 이어간 그는 “강이슬, 신지현 두 선수의 페이스가 워낙 좋다. 또, 강유림과 정예림이 적극적으로 궂은일을 도맡아준다. 강이슬과 신지현에서 파생되는 공격이 많아서 그 둘의 득점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준비했다. 양인영은 진안이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본다. 다만, 강이슬과 신지현에 대한 도움 수비를 들어갔을 때 로테이션이 걱정이다. 여기서 리바운드 약점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라며 이날 경기 키포인트를 짚었다.
BNK는 지난 4일 신한은행에 패(66-71)하며 목표했던 전 구단 상대 승리가 날아갔다. 이에 유 감독은 잔여 경기 목표를 준비한 걸 코트 위에서 다 보여주는 것으로 수정했다.
“전 구단 상대 승리가 무너진 상태지만, 마지막까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면서 배워야 하는 것이 분명히 있어야 하고, 그걸 느껴서 다음 경기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잔여 경기서는 우리가 준비한 걸 얼마만큼 코트 위에서 실행하느냐가 중요하다. 사실, 지도자 입장에서도 준비했던 부분이 코트 위에서 모두 나오지 않으니 힘들긴 하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유영주 감독의 말이다.
5연패 탈출을 노리는 BNK는 안혜지-이소희-김시온-노현지-진안을 선발로 내세웠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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