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창석(180cm, G)은 2019년 2학기부터 1년 휴학을 해서 4학년인 아닌 3학년으로 2022년을 맞이한다. 1년이란 시간 동안 햄스트링 부상 재발을 막기 위해 몸 관리를 하면서 필라테스와 수영으로 유연성과 코어 근육 강화에 신경을 썼다. 여기에 심판자격증에 이어 2급 스포츠전문지도자 자격증도 취득했다. 이제는 농구에 좀 더 집중하려고 한다.
유창석은 “방학을 하지 않아서 팀 운동은 야간에만 하고, 개인적으로 동계훈련을 준비하려고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장이나 계단을 뛴다. 오프 시즌이라서 농구에 좋다는 복싱도 배우고 있다. 저에게 필요한 부분인 슈팅이나 돌파할 때 기술, 마무리 능력을 연습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7월 복귀해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와 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한 유창석은 “다 끝나고 나서 보니까 긴장을 안 할 줄 알았는데 긴장을 했었다. 아쉽지만 대회는 끝났다. 시간이 많이 남았다.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팀으로는 좀 더 다듬고 훈련하면 더 좋은 팀이 될 거 같다고 생각한다. 발전할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기 후 미팅을 하는데 서로 안 되는 부분을 피드백을 해주고 이렇게 움직이면 좋았을 거라고 이야기를 주고 받으니까 팀 분위기도 좋아진다. 감독님, 코치님과 성장하기 위해 연습하니까 잘 따라가고 열심히 하면 좋아질 거 같다는 느낌이 왔다”고 2022년에는 더 나은 전력의 조선대를 꿈꿨다.
유창석뿐 아니라 조선대는 10월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 초점을 맞춰 훈련했다. 하지만, 전국체전이 고등부만 열리고, 일반부 대회가 취소되었다.
유창석은 “전국체전이 취소되어 안 아쉬웠다면 거짓말이다. 전국체전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몸을 제대로 만들려고 식단 조절까지 하며 운동량도 올렸다”며 “전국체전이 취소 되어서 아쉬웠다. 그렇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내년에 보여주면 된다고 여겼다”고 했다.

유창석은 중심을 잡아줬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며 “개인적인 생각으론 중심을 잘 잡아주려고 노력했다. 괜찮았다. 결과도 소통이 원활해지고 팀 워크도 좋아지고, 분위기도 올랐다”고 자평했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1학년 때부터 출전기회를 많이 받았던 유창석은 “보완해야 할 점은 경기 운영이다. 여유가 없고, 돌발상황에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면서도 “동계훈련 때 연습경기를 많이 하면 보완이 될 거 같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유창석은 “신입생이 누가 올지 모른다. 누가 오든 주장으로, 팀의 맏형으로 이끌고,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이끄시는 방향으로 가도록 제가 잘 잡아줘야 한다”며 “동료들 모두 2022년이 기회라고 여기고 있다. 동계훈련부터 죽을 각오로 해보자고 한다. 이번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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