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3일 만에 다시 만나는 너’ 15점 차 역전승 리턴매치, 양 팀 감독의 다른 기억

용인/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6 13: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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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이상준 기자] 하상윤 감독은 역전패의 아쉬움을, 박정은 감독은 역전승의 기쁨을 나란히 이야기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6일 용인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2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3일 만에 가지는 리턴 매치다. 삼성생명은 3일 BNK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3쿼터 한 때 47-32까지 앞서갔으나 김소니아의 득점을 억제하지 못하며 승리를 내줘야했다(67-72).

경기 전 만난 하상윤 감독도 이를 꼬집었다. 하상윤 감독은 “늘 경기를 했을 때 70%에서 80%만 만족할 때가 많다면, 그 경기는 30%만 만족할 정도로 좋지 못했다. 약속했던 수비들이 있었는데 어긋났다. 김소니아와 김정은에게 너무 많은 많은 점수를 줬다. 약속이 안 지켜지는 것이 나오지 말아야한다”라고 1라운드 맞대결을 되짚었다.

역전패의 아쉬움 속 가지는 시즌 첫 백투백 경기. 하상윤 감독은 이주연의 공백을 우려했다. 이주연은 BNK와의 경기 직전 훈련 도중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고, 일주일 간 휴식을 취한다. 하상윤 감독은 “햄스트링이 미세하게 손상됐다. 바로 출장은 어렵다. 백투백 경기에서 제일 걱정되는 것이 (이)주연의의 공백이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해주는 선수다”라고 이주연의 상태를 전하며 걱정 어린 마음도 전했다.

한편 BNK는 삼성생명과는 반대로 역전승의 기쁨을 가지고, 원정 경기에 나선다. 박정은 감독은 “초반 좋지 못했던 리듬을 이겨내고 기록한 승리라 좋았다. 부족한 점도 많았던 경기이지만, 2라운드 첫 경기였다. 아쉬웠던 점을 잘 찾아 만회해야한다”라며 이전 경기를 복기했다.

홈 평균 득점(68.5점)과 원정 평균 득점(52.7점)의 편차를 줄이는 것이 큰 숙제다. 박정은 감독은 “원정에서 상대적으로 경기 감각이 낮았던 것이 사실이다. 일정 상으로는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던 일정이지만, 여러모로 크게 작용한 것 같다. 그래도 선수들이 계획대로 잘 올라와준다. 12월, 촘촘한 일정이 연달아 있는데 선수들이 잘 극복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베스트 5
삼성생명: 조수아-강유림-이해란-윤예빈-미유키
BNK: 안혜지-이소희-김소니아-박혜진-변소정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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