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능력 최고’ 김민규 “내외곽에서 활동량으로 승부 보겠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3 13: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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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이재범 기자]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많은 활동량으로 승부보는 선수로 되겠다.”

고려대 4학년 김민규(196cm, F)는 4년 내내 대학농구리그 챔피언의 기쁨을 누린 뒤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12일 성균관대를 꺾고 우승을 확정한 뒤 만난 김민규는 “4학년인데 우승하고 떠날 수 있다. 유종의미를 거둬 참 기분이 좋다”며 “4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거 같다. 프로에 가서도 더 열심히 해서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대학 4년을 돌아봤다.

김민규는 올해 대학농구리그에서 13경기 평균 17분 59초 출전해 7.9점 4.4리바운드 1.3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코트에 나선 경기가 절반 정도였다.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김민규는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한 건 아쉽다”면서도 “마지막에는 감독님께서 나에게 주신 시간을 잘 해낸 거 같아 기쁘게 떠날 수 있다”고 했다.

고려대에서 보낸 4년 동안 성장한 부분을 묻자 김민규는 “그 전에는 수비에서 지적을 받았지만, 고려대에 와서 좋은 감독님과 코치님을 만나서 수비 방법을 가르쳐 주셨기에 수비에서 성장했다”고 답했다.

홍대부고와 고려대 1년 선배인 김태훈(SK)은 “김민규는 신체능력이 탁월하다. 컴바인 맥스 버티컬(352.3)에서 1등을 했더라. 그런 운동 능력은 최고다. 신장 대비 스피드가 월등하게 좋다. 나보다 많이 큰데도 더 빠르다”고 김민규의 운동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14일 드래프트에서 프로 구단의 지명을 기다리는 김민규는 “(트라이아웃에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 안에 나의 장점을 최선을 다해서 보여주겠다. 내 장점은 큰 키에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속공과 돌파, 리바운드, 궂은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이다”라며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많은 활동량으로 승부보는 선수로 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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