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구단 자체 최다연패까지 2경기, 삼성의 연패는 언제까지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3-01-30 13: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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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3연패 위기의 캐롯이 12연패 늪에 빠져 있는 최하위 삼성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고양 캐롯(18승 17패, 5위) vs 서울 삼성(10승 25패, 10위)
오후 7시 @고양체육관 / SPOTV2, SPOTV ON
-삼성 12연패 중, 구단 자체 최다연패 위기
-상대 전적 2승 1패, 캐롯 우위
-캐롯 홈 4연승 중


서울 삼성은 한 달 넘게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해 12월 19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이후 12연패 수렁에 빠졌다. 은희석 감독 부임 이후 조직력으로 무장된 끈끈한 팀으로 변모하는 듯 했지만, 이는 오래 가지 못했고 잠시나마 호기로웠던 시즌 초중반을 뒤로한 채 다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삼성은 30일 캐롯, 2월 2일 수원 KT를 차례로 상대한다. 이 두 경기에서 연패를 탈출하지 못하면 구단 자체 최다 14연패와 타이를 이루게 된다. 선수들이 더욱 큰 긴장감 속에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삼성으로선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다시 쓰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하루라도 빨리 연패를 끊어낼 필요가 있다. 팀을 정비를 하더라도 연패부터 끊는 것이 우선이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캐롯의 우세. 캐롯은 1라운드를 제외하고 두 번의 맞대결에서 가볍게 삼성을 제압했다.

이에 맞서는 캐롯도 갈 길이 바쁜 건 마찬가지다. 캐롯은 5연승 뒤 2연패에 빠져 있는 상태다. 6강 플레이오프의 안정권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삼성을 반드시 잡고 가야 한다. 플레이오프 경쟁 중 5위 캐롯은 6위 KCC, 7위 DB에 각각 2경기, 2.5경기 추격을 받고 있다.

DB가 김주성 감독대행 체제 이후 4연승을 달리며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만약, 삼성에 패한다면 3연패를 기록, 향후 순위 경쟁에서 힘든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캐롯 역시 무조건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참고로 캐롯은 현재 연패에 빠져 있는 것과는 별개로 최근 홈에서 열린 4경기에선 모두 승리를 챙겼다.

캐롯은 자신들의 주 무기인 3점슛을 앞세워 삼성의 수비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팀 3점슛 성공률 36%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캐롯은 삼성전에서 더 높은 3점슛 정확도(38.6%)를 자랑했다. 또, 평균 2.8개의 속공 득점을 기록 중인 캐롯은 삼성을 상대로는 이를 훨씬 상회하는 7.5개의 속공 득점을 올렸다. 승리를 챙긴 두 경기 모두 주 무기인 3점슛은 물론 스틸 후 속공 전개가 돋보이며 점수 차를 벌렸다.

고로, 이전과 마찬가지로 캐롯이 정확도 높은 3점포와 공격적인 수비, 그리고 속공까지 이 3박자가 조화를 이룬다면 삼성을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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