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우리은행, 최근 4시즌 1점 차 승부 최저 승률 30%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6 13: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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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2018~2019시즌 이후 1점 차 승부는 우리은행을 빼놓고 논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1점 차 승부에서 최약체다.

아산 우리은행은 15일 부산 BNK와 맞대결에서 54-55로 졌다. 김한별과 강아정이 빠진 BNK와 맞대결임에도 우리은행은 시즌 5번째 패배(10승)를 당했다. 1위 KB와 격차는 4경기로 벌어졌고, 3위 신한은행에게 1경기 차이로 쫓기는 2위다.

이번 시즌 1점 차 승부는 3번 나왔는데, 모두 우리은행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달 4일 KB와 맞대결에서 70-71로 패한 뒤 20일 신한은행에게 75-74로 이겼다. 홈에서만 2차례 1점 차 승부를 펼쳤던 우리은행은 이번에 부산 원정 경기에서 1점 차이로 고개를 숙였다.

여자 프로농구는 우리은행과 BNK의 경기를 끝으로 3라운드를 마쳤다.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에는 3라운드까지 1점 차 승부가 1경기와 2경기 나왔다. 이 경기들 역시 모두 우리은행이 펼쳤다.

즉, 2019~2020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3라운드 내 6차례 1점 차 승부는 모두 우리은행의 경기에서만 나온 것이다.

2018~2019시즌 3라운드 내 1점 차 승부는 2번 있었고, 그 중 한 경기도 우리은행이다.

2018~2019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통산 1점 차 승부는 15회 나왔고, 그 중에 우리은행은 2/3인 10경기를 맡았다.

우리은행은 최근 4시즌 동안 가장 짜릿한 1점 차 승부를 가장 많이 펼친 구단이다.

다만, 1점 차 승부에서 3승 7패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해당 기간 동안 BNK에게만 1점 차이로 3번이나 패하는 등 승률 30.0%다. 단순하게 1점 차 경기 승률만 따지면 6개 구단 중 가장 낮다.

우리은행이 동일한 기간 동안 80승 27패로 승률 74.8%를 기록하고 있는 걸 감안하면 1점 차 승부에 굉장히 약하다.

반면 우리은행에게 1점 차이로 3번이나 승리한 BNK는 최근 4시즌 동안 1점 차 승부서 4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KB(4승 1패)와 함께 최다 승이자 최고 승률이다.

2012~2013시즌부터 2013~2014시즌 동안 1점 차 승부에서 5연승을 달렸던 우리은행은 2018~2019시즌 이후 1점 차 승부를 많이 펼치고 있으나 유독 약세를 보인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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