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DB 꺾었던 정관장, 분위기 좋은 LG도 잡을까?

안양/정다혜 / 기사승인 : 2023-11-12 13: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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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정다혜 인터넷기자] DB의 연승을 멈춰 세웠던 정관장이 LG도 사냥할 수 있을까.

안양 정관장은 12일 안양체육관에서 창원 LG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첫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3연승 중인 정관장이 5연승을 달리고 있는 LG를 만났다. 양 팀 모두 공동 2위(5승 3패)에 위치 해있고 공격력이 물올라있다. 정관장의 지난 두 경기를 돌아보면 ‘위닝 멘탈리티’가 돋보였다.

7일(화) 부산 KCC와의 맞대결에선 종료 전까지 접전이었으나 박지훈의 3점슛으로 경기의 방점을 찍었다. 10일(금) 원주 DB전에서도 박지훈이 1점 차(95-94) 상황에서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하며 DB의 8연승을 저지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박지훈의 활약이 이어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기 전 김상식 감독은 “배병준 선수는 어깨 옆 근육이 올라왔다. 준비할 때 갑자기 올라와서 급하게 엔트리를 바꿨다. 대신 오늘 신인 (나)성호를 넣었다. 벤치에서 보는 것도 필요할 거 같아서 넣었다”며 배병준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최근 공수양면에서 균형이 잡힌 LG. 하지만, 골밑에서 아셈 마레이를 제어하는 것이 첫 번째 임무다. 마레이는 평균 15.3점을 기록 중이다. 김상식 감독은 “1대1, 더블팀 등 모두 동원해야 할 거 같다. LG가 안에서 외곽으로 빠질 때 국내 선수들 슈팅력이 좋기에 그런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 준비한 걸 맞춰 여러 가지 써봐야겠다”며 총력을 다할 것을 예고했다.

김상식 감독은 7일(KCC전) 경기 전 인터뷰에서 “솔직히 더 잘해야겠지만, (1라운드에) 2승, 잘하면 3승을 봤다. 기량 무시가 아니라 다른 팀 보강이 너무 잘 됐기 때문이다”라며 1라운드 목표를 4승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정관장은 5승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대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김상식 감독은 “어느 팀이나 모션 오펜스를 가져가지만, 모션 오펜스는 다 비슷하다. 팀에서 차이가 나는 건 처리능력인데 그걸 선수들한테 많이 얘기해줬다. 또 다들 수비에서 열심히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5
정관장: 박지훈, 아반도, 최성원, 이종현, 먼로
LG: 이관희, 이재도, 정희재, 윤원상, 마레이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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