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남 김해 율하체육관에서 '2024 경남 김해 농구 i-League' 4회 차가 진행됐다. 올해 처음 농구 i리그를 개최한 김해는 지역 농구 저변과 인프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 i리그 감독관이자 김해시 농구협회 배인호 부회장은 "우리 i리그는 디비전4로 운영한다. 농구를 처음 시작한 어린 선수들이 대회에 나와 농구에 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들고 싶다"고 소개했다.
배인호 부회장의 말처럼 김해 i리그에 나온 U10부 선수들은 제대로 공을 던지지도 잡지도 못하지만 코트 위를 달리며 농구를 즐겼다.
배인호 부회장은 "김해 i리그는 U10, 12, 15, 18까지 4개 종별에서 총 40팀이 나온다. 그중 U10(8팀)과 U12(12팀)은 취미반 선수 위주로 팀을 꾸렸다. 이 선수들이 i리그를 통해 농구를 더 깊게 들어가고 오래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제일 밑바닥(디비전4)부터 자연스럽게 저변이 확대되면 나아가 엘리트 팀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 부회장은 "i리그 여름 행사인 i-Festa에 2년 연속 참여했는데, 체험 부스가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 경기 시간 외에 선수들이 가만히 체육관에서 쉬거나 경기를 보는 것보다 무언가 체험 거리를 제공하면 좋다고 느꼈다. i-Festa로 영감을 얻었고, 김해 i리그 U10부와 U12부가 열리는 날에 공예 만들기 체험 공간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김해 i리그는 농구 저변, 인프라 확대 외에도 문화 체험 공간을 마련해 어린 선수들에게 농구 외에도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끝으로 배인호 김해농구협회 부회장은 "참가 팀들에게 최대한 많은 경기 수를 보장하려고 한다. 뿌리가 탄탄해야 더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즐기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생겨나면 선수를 꿈꾸는 친구가 생긴다. 김해 엘리트 농구가 힘든 상황인데, i리그로 김해의 많은 유소년 선수가 농구를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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