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정효근 복귀' 가스공사, 9연패 탈출 도전

잠실/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8 13: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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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김민수 인터넷기자] 9연패에 빠진 팀을 위해 가스공사의 주축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돌아온 정효근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8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가스공사는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인 9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16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전반까지 49-45로 앞서며 연패 탈출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후반 게이지 프림에게 15점 9리바운드를 헌납하며 패배했다. 정효근의 빈자리를 채워줘야 할 이대헌이 2점으로 부진했던 것이 뼈아팠다.

가스공사는 13승 28패로 9위에 위치해있다. 6위 수원 KT와 4.5경기 차로 벌어지며 봄 농구와는 한 걸음 멀어졌다. 오히려 10위 삼성과 1경기 차로 좁혀지며 꼴찌 탈출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공교롭게도 가스공사는 이날 최하위 삼성과 맞붙는다. 승리한다면 9연패 탈출과 동시에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패배한다면 삼성에게 따라 잡히며 공동 9위가 된다. 그 어느때보다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가스공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Q. 선수들 몸 상태는?
지난 경기 결장했던 정효근은 팀이 어려운 상황이니 보탬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차바위도 지난 경기에서 프림에게 발을 밟혀 발등 상태는 안 좋지만 뛰겠다고 한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해보겠다고 하는 상황이다.

Q. 지난 경기 이대헌 선수의 부진 이유는?
일시적인 컨디션 저하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 워낙 잔 부상이 많았고, 오프 시즌에 국가대표도 차출되었기 때문에 체력적 부담이 있을 거다. 하지만 지금 우리 선수 구성상 더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시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Q. 계속된 접전 끝 패배, 어떻게 생각하는지?
마지막 승부처에서 이기는 농구에 필요한 집중이 부족했다. 물론 골 결정력도 좋아야겠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뺏겨서 허용하는 득점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오펜스적으로도 약속된 플레이를 통해 파생되는 득점을 가져가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자꾸 불필요한 상황이 발생해서 지고 있다. 선수들도 다 알고 있지만, 집중력을 발휘해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야기했다.

Q. 팀 분위기는?
(차)바위와 (이)대성이가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고 있다. 9연패 중 절반 이상은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아쉽게 패했다. 그래도 지나간 경기는 감독 탓이다 생각하고 다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 두 선수가 잘 해줄 거라고 믿고 있고, 실제로 잘 해주고 있다.

*BEST 5
대구 한국가스공사 : 우동현, 차바위, 이대헌, 머피 할로웨이, 이대성
서울 삼성 : 이동엽, 이호현, 이정현, 장민국, 앤서니 모스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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