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16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2라운드 안양 정관장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의 격차는 0.5 경기 차로 LG가 이날 패한다면 두 팀의 순위는 바뀐다.
경기 전 만난 조상현 감독은 “11월 일정이 진짜 힘들다. 오늘(16일)도 백투백 경기라 걱정이다. 선수들에게 이겨내자는 말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LG는 1라운드, 정관장에게 62-70으로 패배했다. 1쿼터 시작과 동시에 연거푸 실책을 범하며 기세를 내준 게 뼈아팠다. 조상현 감독은 “정관장은 강한 압박을 통해 속공을 전개하는 게 좋다. 실책을 줄여야 한다. 키는 (칼)타마요가 쥐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인덕이나 (최)형찬이가 득점을 스스로 만드는 것보단 받아서 만드는 선수들이다. 아셈 마레이나 타마요가 30점 이상을 만들어 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수비에서는 조니 오브라이언트 봉쇄가 중요한 LG다. 정통 센터에 가까운 마레이와 달리 오브라이언트는 외곽을 주로 사용하는 스트레치 빅맨이다.
“박정현과 타마요를 오브라이언트에게 붙일 수도 있다. 스위치 방법을 바꾸는 것도 생각 중이다. 헬프를 깊게 들어가는 것까지 준비했다.” 조상현 감독의 말이다.
또한 LG는 일정이 험난해진 만큼 점차 유기상의 빈자리가 느껴지고 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양준석에 대한 집중 견제가 더욱 심해지고 있기 때문.
조상현 감독은 “(유)기상이가 없기 때문에 (양)준석이에 대한 상대 견제가 심할 거다. 스크린을 잘 이용해서 다른 선수들의 기회를 잘 봐줘야 한다. 오늘 아침에 미팅을 통해 그런 부분을 짚어줬다”라고 전했다.
베스트5
정관장: 오브라이언트 변준형 아반도 김영현 한승희
LG: 양준석 최형찬 정인덕 타마요 마레이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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