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늘어난 윌리엄스의 비중, 조상현 감독의 노림수는?

수원/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5 13: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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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최창환 기자] 유기상 없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LG가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창원 LG는 15일 수원KT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안양 정관장과 공동 1위에 올라있는 LG는 3연승과 함께 1위 수성을 노린다.

LG는 유기상의 공백에도 2연승, 분위기를 전환했다.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조상현 감독의 말대로 최형찬, 나성호, 배병준이 역할을 분담하며 유기상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누차 얘기하지만 가치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 게 조상현 감독의 말이다.

물론 KT와의 경기 역시 LG의 기조는 수비다. 출전시간과 공격에서의 역할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데릭 윌리엄스에 대한 수비가 관건이다. 윌리엄스는 LG와의 경기 역시 선발 출전한다. 조상현 감독은 “확실히 공격 횟수가 많아졌고, 스위치 디펜스 타이밍에 대해 고민했다. 상황에 따라선 협력수비를 깊게 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상현 감독은 이어 “3점슛이 약한 팀이긴 하지만, 조엘 카굴랑안도 공격적인 면에서 재주가 있는 선수다. 카굴랑안에게서 파생되는 공격도 견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14일 열린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4명을 지명,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예비 FA가 많은 데다 D리그의 효과적인 운영까지 염두에 둔 선택이었고, 지명을 하는 과정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도 있었다. 조상현 감독이 4라운드에 지용현을 선발하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기 전, 손종오 LG 단장을 먼저 찾아가 의견을 주고받은 장면이 포착된 것.

조상현 감독은 이에 대해 “많으면 4명까지 선발하는 걸 계획하긴 했지만, 그래도 막판까지 고민을 거듭했다. (박)인태의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빅맨이 필요했고, 마지막으로 단장님께도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KT : 카굴랑안 문정현 문성곤 하윤기 윌리엄스
LG : 양준석 최형찬 정인덕 타마요 마레이

#사진_점프볼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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