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홈 스윗 홈' 멜로 펄펄 난 레이커스, 휴스턴 완파하고 2연승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1 13: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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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오면 슛감이 불타오른다.

LA 레이커스는 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95-85로 이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 군단에 합류한 카멜로 앤써니는 홈 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유독 펄펄 난다. 홈과 원정에서 각각 4경기, 2경기를 뛴 앤써니는 원정에서 평균 8.5점 야투율 28.6% 3점슛 성공률 0.83%에 머무른 반면 홈에서는 평균 19.3점 야투율 57.4% 3점슛 성공률 69.2%를 기록하며 날아다녔다.

이날 경기 역시 마찬가지. 앤써니는 이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2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4블록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도면 앤써니와 레이커스의 홈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는 최고의 궁합을 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

시작부터 레이커스가 경기를 주도했다. 휴스턴은 앤써니를 막을 수 없었다. 앤써니는 외곽에서 펄펄 날았다. 캐치 앤 슛을 통해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꽂아넣으며 예열을 마쳤다. 또한 앞에 수비수가 막고 있어도 그대로 3점슛을 던져 넣었다. 앤써니의 불타오른 슛감에 휴스턴 선수들은 맥을 못 차렸다. 앤써니는 전반에만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올렸다.

3쿼터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선 그는 4쿼터 들어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한번 불타오른 앤써니의 슛감은 그칠 줄 몰랐다. 앤써니는 3점 라인에만 의존하지 않고 미드레인지에서도 풀업 점퍼를 터트리는 등 다양한 공격 스킬을 뽐냈다. 이 뿐만 아니라 앤써니는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한껏 뽐냈다. 4쿼터 종료 7분 20초를 남기고 제일런 그린을 상대로 멋진 블록을 선보이며 이날 총 4개의 블록을 완성했다. 

레이커스는 주전과 벤치 할거 없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러셀 웨스트브룩(20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15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와 앤써니 데이비스(16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휴스턴은 전반에 까먹은 점수가 너무 컸다. 4쿼터 막판 들어 12점 차 이내로 격차를 좁혔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2연승과 함께 시즌 전적 4승 3패를 기록했다. 휴스턴(1승 5패)은 4연패에 빠졌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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