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소년체전] 수정초 승리 이끈 송예인-전하연, “다른 3명이 버팀목”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8 13: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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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수정초의 두 기둥 송예인과 전하연(사진 오른쪽)
[점프볼=김천/이재범 기자] “명서희, 김령경, 윤아림, 허정원, 벤치 있는 선수들이 모두 응원도 열심히 해주고, 리바운드와 레이업, 스틸로 버팀목이 되어서 경기를 잘 할 수 있었다.”

경기 수정초는 28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초등부에서 부산 대신초를 36-27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수정초는 여자 초등부 최강자로 군림했다. 이미정 수정초 코치는 “올해는 2명 이외에는 구력이 짧은 선수들이라서 전력이 약해졌다”고 했다. 수정초는 그럼에도 지난 5일 막을 내린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수정초의 기둥은 6학년 송예인(162cm, G)과 5학년 전하연(163cm, F)이다. 송예인과 전하연은 협회장배에서 각각 평균 14.3점 7.8리바운드 6.3어시스트 7.3스틸과 평균 14.3점 4.8리바운드 1.5어시스트 4.5스틸을 기록했다.

이날 역시 전하연은 12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송예인은 1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송예인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우리가 지난 대회 이후 마음을 다잡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 이렇게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전하연은 “불안한 부분도 많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기쁘게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협회장배 이후 어떻게 훈련했는지 묻자 두 선수는 “연습경기를 하면서 체력을 다지고, 수비를 다듬는데 가장 많은 힘을 쏟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미정 코치는 “나머지 세 명이 고맙다. 이런 큰 경기에서 긴장이 될 텐데 세 명이 잘 해줬기에 그 두 명이 빛을 발했다”며 “주축인 두 선수가 더 분발을 하고, 나머지 세 명이 지금처럼 경기를 해준다면 후회 없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다”고 송예인, 전하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 선수들을 더 칭찬했다.

윤아림은 10리바운드 2블록을, 김령경은 6점 13리바운드를, 명서희는 5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송예인도 “명서희, 김령경, 윤아림, 허정원, 벤치 있는 선수들이 모두 응원도 열심히 해주고, 리바운드와 레이업, 스틸로 버팀목이 되어서 경기를 잘 할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전하연 역시 “서희, 령경이 언니, 아림이 언니, 경기를 안 뛰는 선수들도 응원 해주고, 리바운드도 잡고, 골밑 득점도 많이 해서 버팀목이 되어줬다”고 똑같은 말을 했다.

▲ 경기 수정초의 두 기둥 송예인과 전하연(사진 오른쪽)
수정초는 준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협회장배 우승팀이자 결승에서 29-41로 졌던 온양 동신초를 만난다.

송예인은 “우리가 항상 복수라는 생각만 가지고 운동했다. 우리가 복수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고, 전하연은 “(동신초와 경기에서) 제일 안 되었던 건 리바운드였다. 동신초 7번(박지민)에게 득점을 많이 줬다. 내일(29일)은 박스아웃과 리바운드에 최선을 다하고, 공격도 자신감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서로 어떤 선수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송예인은 “팀 걱정을 제일 먼저 하고, 안 되면 응원을 많이 하고, 가끔 혼자서 해결도 하는 성실한 선수”라고 전하연을 설명했다. 전하연은 “언니는 응원을 많이 해주고, 위로도 많이 해준다. 자신감 있게 돌파를 잘 한다”고 송예인의 장점을 들려줬다.

송예인은 “리더십이 넘치고, 후배들을 잘 이끌고, 슛도 좋아지고, 모든 게 완벽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

전예인은 “자신감 있게 돌파를 하고, 포기를 하지 않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수정초는 29일 오후 12시 20분 같은 장소에서 동신초와 맞붙는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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