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SK는 가스공사를 상대로 3승 2패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3차 연장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치기도 했다.
SK가 가스공사전에서 가장 신경 써야 될 부분은 리바운드다. 이번 시즌 가스공사는 평균 33.2개로 10개 구단 중 9위에 그치고 있다. SK를 상대로는 4경기 평균 29.2개를 잡았지만 28.4개를 내주며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SK가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리바운드에서 압도할 필요가 있다.
SK 전희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리바운드를 신경 써달라고 부탁했다. 기록과 영상을 보면 가스공사의 리바운드 순위가 낮다. 그런데 우리 팀과 하면 오히려 더 많은 리바운드를 잡았다. 많은 팬들이 가스공사의 공격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필드골 성공률 1위(47.2%)다. 그래서 공격 횟수를 많이 가져가지 못하면 대등한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 반대로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이 많이 나오면 10점 정도는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경계 대상 1호는 이대성이다. 이대성은 3차 연장까지 갔던 4라운드 맞대결에서 30점을 올리며 SK를 괴롭힌 바 있다.
전희철 감독은 “(이)대성이가 좋아하는 공격은 분명히 빅맨이 도와줘야 하는 수비다. 외국선수가 무조건 잡아줘야 되는데 그러지 않으면 당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자밀) 워니에게 가드를 도와주라고 이야기했다. 이게 안 되면 계속 미드레인지에서 득점을 내줄 거다. 45도는 상관 없는데 탑에서 공격을 시작하면 무조건 빅맨들이 도움 수비를 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스트5
SK : 최준용 최원혁 김선형 최성원 워니
가스공사 : 이원대 차바위 정효근 이대성 할로웨이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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