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4연패 탈출 도전’ 유도훈 감독, “승부처서 에이스 활약 필요”

울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5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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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승부처에서 에이스인 이대성과 할로웨이, 이대헌, 정효근이 공격을 풀어줘야 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0승 10패로 5할 승률을 맞춘 뒤 4연패에 빠졌다. 최근 4경기에서 평균 75.3점에 그치고 88.3점을 내줬다. 공격도, 수비도 모두 안 되고 있다는 게 기록에서 드러난다.

이전 8승 2패로 상승세를 탈 때는 평균 84.7득점하고, 78.2실점했다. 득점이 뚝 떨어지고, 실점을 확 늘어나니 이기기 힘든 건 당연하다.

가스공사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붙는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71.5점에 그치고 83.0점을 허용하며 모두 졌다. 이날 이긴다면 가스공사는 반등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기고 가야 덜 피곤하다. 1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12경기째다. 할로웨이와 이대성은 잔부상도 있다. 할로웨이는 가래톳, 대성이는 근육이 아프다. (이대성은) 대상포진이 온 것도 모르고 지나갔다. 뛸 수 있다고 계속 이야기를 한다”고 팀 상황을 전했다.

현대모비스와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졌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유도훈 감독은 “현대모비스는 볼 없는 움직임이 좋다. 수비에서 얼마나 같이 싸워주느냐가 중요하다”며 “최근 공격이 잘 안 풀린다. 개인적으로 단발로 하기보다 컷인이나 상대 약점을 공략하는 게 필요하고, 김영현이 대성이를 막으러 나오면 다른 선수들이 자신있게 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초반에 우동현과 전현우가 자신있게 공격을 해줬으면 한다. 박지훈을 내보내면 수비가 안정 되지만 공격이 안 된다. 그래서 신승민이 해줘야 한다”며 “이대헌이 전반에 잘 하는데 승부처가 올 때 보여지는 게 적은 건 체력문제 아닌가 싶다. 정효근과 대헌이가 함지훈, 장재석과 대결에서 이겨내야 한다. 은도예를 먼저 내보내는데 높이를 앞세워서 프림과 대등하게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즌 초반 연패를 할 때와 현재 연패 할 때의 차이점을 궁금해하자 유도훈 감독은 “초반에는 부상 선수나 오프 시즌 연습량이 적은 게 원인이고, 지금은 승부처에서 본인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데 의지대로 몸이 안 따른다”며 “공격에서 1~2개 놓치면 수비까지 무너진다. 이런 경기가 이어진다. 승부처에서 에이스인 대성이와 할로웨이, 대헌이, 효근이가 공격을 풀어줘야 한다. 나머지는 움직이면서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데 움직이는 체력이 안 된다. 승부처에서 에이스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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