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설 기자] 보스턴 브라운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보스턴 셀틱스는 23일(한국시간) 홈구장 매사추세츠주 TD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시즌 두 번째 대결서 108-9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탄 보스턴은 시즌 10승(8패)째를 신고했다.
보스턴의 제일런 브라운(25, 198cm)은 부상 복귀와 함께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줬다. 지난 5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9경기 만에 돌아온 브라운은 제한된 시간(22분 47초)만을 소화하며 19점 3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선발로 나선 브라운은 2쿼터부터 살아나기 시작하며 3쿼터 중반 약 65초간 10점을 몰아넣어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이때서부터 보스턴도 승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경기 후 브라운은 현재 자신의 몸 상태와 최근 팀 상승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내) 몸 상태는 100%로 끌어 올리는 중이다. 다만 팀이 최근 승리하는 것이 기쁘다. 시즌 초반 삐걱거렸지만, 다시 제자리를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3쿼터 본인의 소나기 득점에 대해선 브라운은 “경기 초반 타이트했다. 하프타임 이후 수비서부터 우리의 정체성(identity)을 찾아가자고 했다. 잘 된 것 같다. 팀 전체적으로 에너지 레벨이 올라가면서 (나도) 신나게 플레이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8경기 밖에서 바라본 팀은 어땠을까. 브라운은 “선수들끼리 조금씩 연결(connected)돼 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조시) 리차드슨과 (데니스) 슈로더가 오늘(23일) 경기뿐 아니라 그전 경기들부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애네스) 칸터 역시 마찬가지였다. 나는 지금부터 보탬이 돼야 한다는 생각뿐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런 브라운의 활약을 옆에서 지켜본 동료 알 호포드는 “경기 초반에는 (브라운이) 적응하는 듯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제 컨디션을 찾았다. 편안해 보였다”며 그의 복귀를 반겼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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