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제/배승열 기자] 고교 농구 동아리 케페우스를 아시나요?
16일 강원도 인제군 남면체육관 특설코트에서는 KB국민은행 Liiv M 3x3 KOREA TOUR 2022 3차 인제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KB국민은행, 아이에스동서, 인제군이 후원한다. 대회는 17일까지 양일간 펼쳐진다.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남자오픈부, 코리아리그 남자부, 코리아리그 여자부 등 6개 종별에서 총 59개 팀(300여 명)이 인제를 찾은 가운데 고등부 E조 케페우스는 종별 우승에 도전한다.
케페우스는 학교에 상관없이 농구를 좋아하는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23번 이선재(용호고)는 "중학생 2학년 때 학교 체육관에서 처음 농구를 재밌게 했다. 이후 흥미가 생겨 지금까지 농구를 즐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팀 동료 19번 김민규(상일고)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지금은 없어진 전자랜드 유소년 클럽 농구로 농구를 시작했다. 당시 주변의 권유로 자연스럽게 농구공을 잡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전부터 케페우스는 유명 고등학교 농구 동아리였다. 부천에서 시작된 케페우스는 이후 다른 지역에서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들까지 모이면서 그 규모가 커졌다.

김민규는 "부천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서울, 군포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이선재는 "지금은 한 팀으로 나왔지만, 이전까지 A, B 팀으로 많은 대회에 나가 우승을 맛봤다. 이번에도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했다.
케페우스 출신의 KBL 선수도 있다. 바로 지난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오리온(현 데이원)과 삼성에 지명된 문시윤과 조우성이다.
이선재는 "형들이 동아리 출신인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동아고에서 엘리트 농구를 하는 이동근도 케페우스 출신이다"고 응원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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