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리키 루비오의 한숨 “NBA 생활 끝이 보인다”

김호중 / 기사승인 : 2023-06-12 17: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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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NBA에서 뛰는 시간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리키 루비오(클리블랜드)는 12일(한국시간) 유럽 농구 전문지 유로훕스와의 인터뷰서 은퇴가 머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현재 휴가중이고 열심히 훈련중이다”라고 근황을 밝힌 루비오는 NBA 팬들 입장에서 다소 슬플 수 있는 얘기를 꺼냈다.

“2011년, 내가 유럽을 처음 떠나서 NBA로 왔을 때 언젠가 유럽 무대로 돌아가겠다고 생각했었다. 다음 시즌 내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뛸 수 있는 상태일지는 모르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내가 NBA에서 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라며 씁쓸해했다.

아직 1990년생인 루비오가 이렇게 얘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011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합류한 뒤 698경기서 평균 10.8점 7.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근 루비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2021-2022 시즌 부상으로 인해 34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2-2023 시즌에는 33경기 출전에 그쳤다. 일평생 주전으로 뛰었던 그는 지난 시즌 단 두 경기만 주전으로 나섰다.

야투율이 34.3%, 3점슛 성공률이 25.6%에 그치며 아예 감을 못잡는 모습이었다. 냉정히 1군 무대에 뛰기 어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루비오가 그 누구보다 이를 잘 알고 있다. 휴가 도중에도 훈련을 하면서 마지막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루비오는 은퇴가 머지 않았음을 스스로 느끼고 있다. 낭만파 포인트가드의 NBA 커리어가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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