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는 23일 FA 이승현, 허웅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 보수총액 등 계약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KCC는 오는 24일 열리는 입단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의 계약조건, 영입을 추진하게 된 배경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승현, 허웅은 각각 고양 오리온(데이원자산운용 인수 작업 중), 원주 DB를 대표하는 스타였다. 이승현은 지난 시즌 보수총액 6억원을 받았고, 이는 이관희(LG)와 더불어 공동 3위였다. 허웅의 보수총액 3억 3000만 원은 차바위(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16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각각 보상규정이 적용되는 선수들이다.
각각 주축선수를 넘겨준 오리온, DB는 KCC로부터 보호선수 외 1명+이전 시즌 보수의 50% 또는 이전 시즌 보수의 200%를 받을 수 있다. 200%의 보수를 택한다면 오리온은 12억 원, DB는 6억 6000만 원을 받는다.
KCC는 보호선수를 4명까지 지명할 수 있으며, 신인 김동현과 서정현은 자동으로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FA로 영입한 이승현과 허웅, 최근 군 입대한 송교창을 보호선수로 묶는 게 확실시되고 있다. KCC는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팀이 보상선수를 지명해야 하는 경우 지명순위는 지난 시즌 순위 역순이다. 이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탈락한 DB가 우선적으로 보상선수를 지명하며, 4강에 진출한 오리온은 이후 보상선수를 택하게 된다.
한편, KCC는 오는 29일까지 KBL에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DB, 오리온의 보상선수 또는 보상금 지명 행사는 3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