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15일 선수 15명 등록…대구서 개막 근접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6 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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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5일 KBL에 2021~2022시즌 활약할 선수들을 등록했다. 국가대표에 차출된 김낙현은 30일까지 연봉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한 한국가스공사가 창단 준비 단계를 하나씩 밟아나가고 있다. 외국선수 두 명(앤드류 니콜슨, 클리프 알렉산더)을 모두 계약한 데 이어 지난 15일 선수 등록까지 마무리했다.

애초에 선수 등록 마감은 6월 30일까지였다. 다만, 국가대표에 차출된 선수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연봉 협상이 여의치 않아 7월 30일까지 등록 기간을 연장했다.

여기에 한국가스공사도 선수들과 연봉 협상이 여의치 않아 KBL에 15일까지 선수 등록 마감 연기를 요청했다. KBL은 한국가스공사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이를 승인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5일까지 국가대표에 차출된 김낙현을 제외한 14명의 선수와 연봉 협상을 끝내고 등록까지 마쳤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7일 본사가 있는 대구에서 선수단 환영식을 가진 바 있다. 당시 만났던 한 선수는 전자랜드 관계자와 한 차례 만났을 뿐 한국가스공사와 연봉 협상을 하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가스공사는 연봉조정신청을 한 선수가 없다는 걸 감안할 때 14명의 선수와 큰 어려움 없이 연봉 협상을 끝냈다.

한국가스공사는 9월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무국 구성도 윤곽을 잡았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단장을 제외한 사무국장 포함 전임 직원 5명, 본사 업무와 겸직하는 인원 6명, 8월 31일까지 파견 직원 2명 등 13명의 직원으로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사무국 전임 직원 5명이 앞으로 농구단을 이끌어나갈 가능성이 크지만, 창단을 준비하며 필요에 따라서 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이제 한국가스공사의 가장 큰 과제는 연고지다. 2021~2022시즌 개막일은 10월 9일이므로 석 달도 남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의 연고지는 본사가 있는 대구가 유력하지만, 신축 구장 문제로 대구시와 이견을 보여 연고지 확정을 못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현재 이견을 많이 좁혀 대구에서 시즌 개막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를 연고지로 삼을 경우 예전 오리온이 홈 구장으로 사용한 대구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한국가스공사 선수단(이름순)
김낙현, 두경민, 민성주, 박봉진(제대예정), 양준우, 이대헌, 이도헌,
이윤기, 임준수, 전현우, 정영삼, 정효근, 조상열, 차바위, 홍경기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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