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서 107-124로 패했다. 5연승 및 홈 7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뉴욕은 동부 컨퍼런스 3위로 내려앉았다. 2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승차는 0.5경기가 됐다.
패배보다 타격이 큰 악재도 맞았다. ‘뉴욕의 왕’ 제일런 브런슨이 갑작스러운 부상을 입은 것. 팀 내 최다인 31점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곁들였던 브런슨은 경기 종료 1분여 전 발목 부상을 입었다.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여 교체됐고, 이후 더 이상 코트를 밟지 못했다.
마이크 브라운 뉴욕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별도의 코멘트를 남기지 않았지만, 현지 취재진은 브런슨이 심각한 표정과 함께 체육관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포착했다. 현지 언론 ‘ESPN’에 따르면, 브런슨은 워킹부츠를 착용한 후 목발을 짚고 이동했다. 가벼운 부상이 아니라는 걸 유추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브런슨은 지난 시즌에도 발목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시즌 막판이었던 3월 초 발목 부상을 당하며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웠다. 정규시즌 막판 돌아온 이후 플레이오프까진 무사히 마쳤다.
‘ESPN’은 브런슨에 대해 “지난 시즌 발목을 삐끗할 때와 비슷한 부상이었다. 당시 브런슨은 복귀까지 2주가 소요될 것이란 진단을 받았지만, 예상보다 복귀가 미뤄졌다. 발목 부상 여파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까지 경기력에 지장을 받은 경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반면, 올랜도는 프란츠 바그너(28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와 데스먼드 베인(22점 3점슛 3개 6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2연승을 이어갔다. 5할 승률(6승 6패)을 회복한 올랜도는 동부 컨퍼런스 10위로 뛰어올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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