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DB 저력 경계한 김승기 감독 “도장깨기 희생양 되지 않겠다”

배현호 / 기사승인 : 2021-02-11 14: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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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현호 인터넷기자] KGC인삼공사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5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7일 울산 현대모비스전 패배(82-100)로 2연패 위기에 처했다.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1패로 KGC인삼공사가 앞서 있다. 2주 휴식기를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 DB를 상대로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DB와 벌써 다섯 번째 경기다. 별다른 건 없다. 지역수비를 변형한 우리의 수비를 해야 한다”라며 KGC인삼공사 특유의 지역수비를 강조했다.

DB의 3연승 기세는 김 감독의 경계 대상이었다. 김 감독은 “DB는 지난 시즌 우승팀이다. 이번 시즌은 부상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좋은 팀이다. DB가 1,2,3위를 다 이겼는데, 4위인 우리까지 희생양이 되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KGC인삼공사가 중위권 싸움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크리스 맥컬러의 활약이 필수적이었다. 김 감독은 “인사이드에서 맥컬러가 힘을 써줘야 한다. (오)세근이는 좋아지고 있다. 수비에서 세근이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다 보니 지역수비가 맞고 있다. 여기서 맥컬러가 인사이드에서 조금 더 이해하고 힘을 써줘야 한다”며 맥컬러의 활약을 기대했다.

최근 KGC인삼공사는 이재도가 팀내 득점 1위로 경기당 13.2득점을 기록하는 등 앞선의 힘이 강하다. 김 감독은 “우리 팀은 앞선이 이끌고 있다. 앞선 선수들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희종이가 복귀하면 로테이션에 숨통이 트일 것 같다”라며 앞선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다가올 2주간의 휴식기를 반겼다. 김 감독은 “휴식기가 반갑다. 휴식기 이후 정상적인 멤버로 완벽한 팀이 되어야 한다. 지금보다 위로 올라가야 한다”라고 휴식기를 활용한 재정비를 예고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이재도-문성곤-맥컬러-전성현-오세근을 선발로 내세웠다.

#사진_점프볼 DB(백승철 기자)

점프볼 / 배현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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