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울산/한필상 기자] 이변이 없는 승부였다.
서울대표 삼선중은 30일 울산 울산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U16세 이하 결승전에서 가공할만한 공격력으로 1쿼터 부터 화보중을 몰아 붙여 106-61로 울산대표 화봉중에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조직력의 화봉중도 삼선중에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화봉중에 3점슛을 허용했지만 삼선중은 곧바로 김규원(192cm, F)의 3점슛과 송영훈(193cm, C.F)의 골밑 공격으로 역전을 만들며 경기를 주도해 나가기 시작 했다.
화봉중은 사력을 다해 삼선중에 맞섰지만 높이와 파워에서 월등한 삼선중의 수비를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화봉중의 공격이 막히고 있는 사이 기세가 오른 삼선중은 윤지원(190cm, F)의 주도하에 윤지훈(183cm, G)이 빠르게 공격을 펼쳤고, 김규원도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리드를 벌리기 시작 했다.
크게 뒤진 화봉중은 제공권의 한계를 절감한 듯 외곽슛으로 응수 했지만 연거푸 삼선중에게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실점을 허용하면서 점수 차는 계속 늘어갔다.
30여점 앞선 삼선중은 후반에도 공격을 거듭해 점수 차를 더욱 늘렸고, 단 한 번의 고비 없는 완벽한 경기로 승리와 함께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같은 시각 울산 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여자 U16세 이하 결승전에서는 광주대표 수피아여중이 70-56으로 부산대표 동주여중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피아여중 인연서(170cm, G), 임세운(170cm, F) 자매는 팀이 득점한 70점 가운데 50%가 넘는 43점을 합작해 우승의 주역이 됐다.
대회 최우수상에는 삼선중 윤지원과 수피아여중 임연서가 수상했다.
<경기 결과>
남자 U16세 이하
서울 삼선중 106(27-12, 28-6, 23-22, 28-21)61 울산 화봉중
삼선중
윤지원 18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김규원 17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정우진 17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화봉중
서상민 14점 6리바운드
여자 U16세 이하
광주 수피아여중 70(24-14, 12-8, 16-15, 18-19)56 부산 동주여중
수피아여중
임세운 2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임연서 20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
김사랑 12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동주여중
하나겸 22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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