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 부진·탐슨 결장’ GSW, 유타에 패하며 10연승 좌절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0 14:19: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유타에 패하며 10연승이 좌절됐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85-111로 패했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16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부진이 뼈아팠다. 조던 풀(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지만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클레이 탐슨의 공백이 느껴졌다. 10연승에 실패한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전적 41승 14패가 됐다.

골든스테이트의 시작은 좋았다. 오토 포터 주니어와 앤드류 위긴스가 연속 3점슛을 꽂았고, 풀은 상대의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이후 로이스 오닐과 보얀 보그다노비치에게 외곽포를 맞았지만 커리와 조나단 쿠밍가의 득점으로 맞받아쳤다. 후안 토스카노-앤더슨도 득점을 보탠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를 31-30으로 앞서 갔다.

그러나 2쿼터가 되자 갑작스럽게 야투 난조를 겪었다. 그 사이 보그다노비치를 제어하지 못했고, 도노반 미첼과 조던 클락슨에게 3점슛을 내줬다. 하산 화이트사이드에게도 연속 득점을 허용한 골든스테이트는 49-55로 리드를 뺏긴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골든스테이트는 분위기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풀과 커리가 3점슛을 성공시켰지만 마이크 콘리, 우도카 아주부키, 미첼에게 실점했다. 이후에도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은 여전히 답답했다. 위긴스와 쿠밍가의 득점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전혀 되지 않았다. 쿼터 막판에는 보그다노비치에게 또 한 번 연이어 실점, 65-79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는 화이트사이드에게 득점을 내줬고, 클락슨과 콘리에게 3점슛을 맞았다. 스티브 커 감독은 일찌감치 커리와 위긴스를 빼며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막판까지 유타의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고, 결국 대패를 떠안게 됐다.

한편, 유타는 보그다노비치(23점 6리바운드)와 미첼(14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4연승(34승 21패)에 성공하며 서부 컨퍼런스 4위 자리를 지켰다.

#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