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몬스의 속마음을 알 수가 없다.
‘ESPN’은 3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벤 시몬스(25, 211cm)가 올 시즌 코트 복귀를 위한 구단의 '멘탈 회복' 지원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다시 말해 필라델피아와 관계된 의사와 접촉을 꺼려하는 시몬스가 자신의 정신 건강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구단과 논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보였다고 전했다.
대신 선수협회(NBPA)에서 제공하는 협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여름부터 선수협회를 통해 정신 건강 전문가들과 협력해 온 시몬스는 개인적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로선 답답한 상황이다.
지난 10월 말, 브루클린 네츠와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과 대화를 나눈 시몬스는 올 시즌 복귀까지 정신적 준비만 남겨둔 상태라고 말했지만, 현재 그 과정과 내용을 모두 구단과 공유하지 않겠다는 자세다.
이로 인해 필라델피아는 지난달 말 시몬스에 대한 벌금 부과를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또다시 시몬스의 이러한 비협조적인 태도에 고민이 깊어졌다.
다행히 필라델피아는 시몬스 없이 시즌을 무사히 치르고 있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5승 2패로 동부 컨퍼런스 공동 3위에 위치한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상황이다.
#글_최설 기자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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