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릴맥 듀오’가 경기를 지배하며 포틀랜드는 4연승을 달렸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레곤주 모다 센터에서 펼쳐진 2020-2021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19-10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틀랜드는 지난 덴버와의 경기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4연승을 달렸다.
포틀랜드 승리의 주역으로 데미안 릴라드(25점)와 CJ맥컬럼(32점)이 57점은 물론 3점슛 10개를 합작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덴버는 제프 그린이 24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또한 덴버는 이날 경기에서 17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니콜라 요키치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졌다.
경기 시작부터 포틀랜드는 유기적인 볼 흐름과 더불어 상대 턴오버를 이끌어낸 후 속공득점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맥컬럼과 앤퍼니 사이먼스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1쿼터 포틀랜드의 리드(33-27)로 끝났다.
2쿼터 초반 덴버의 반격이 시작됐다. 덴버는 오스틴 리버스와 그린이 3점슛 4방을 합작하며 리드체인지(49-48)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덴버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1쿼터부터 내내 덴버의 발목을 붙잡았던 실책이 2쿼터에도 속출하며 점수를 내줬다. 여기에 포틀랜드는 릴라드가 3점슛 3방을 터트리면서 단숨에 격차(66-52)를 벌렸다.
3쿼터 들어서도 포틀랜드는 고삐를 놓지 않았다. 전반전까지 수비에 힘을 쏟던 로버트 코빙턴과 노먼 파웰의 득점력까지 살아나면서 포틀랜드는 더 멀리 달아났다. 덴버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시간이 갈수록 포틀랜드의 화력이 식기 시작하면서 덴버는 제프 그린과 애런 고든이 적극적으로 림을 공략하며 추격했다. 하지만 여전히 포틀랜드의 리드로 경기는 4쿼터로 향했다.
포틀랜드는 직전 쿼터에서 추격을 허용했지만 전열을 가다듬고 4쿼터에 나섰다. 중심을 잡은 것은 ‘릴-맥 듀오’였다. 릴라드는 상대 모리스와 그린에게 점수를 내어주자 장거리 3점포로 응수했고 이어진 공격에서 맥컬럼까지 3점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이후에도 덴버는 실책을 쏟아내며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경기 종료 3분 40초 전 점수 차가 19점까지 벌어지며 양 팀은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며 경기는 포틀랜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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