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말투. 신인의 패기 속에 여유와 자신감이 보인다. 새크라멘토의 신인 키건 머레이(21, 203cm)의 이야기다.
지난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2022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4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던 새크라멘토 킹스는 아이오와 대학 출신의 키건 머레이를 지명했다.
203cm의 신장에 211cm의 윙스팬을 보유한 머레이는 뛰어난 수비력에 외곽슛 능력까지 갖춘 공수겸장 포워드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머레이는 평균 23.5점 8.7리바운드 3점 성공률 39.8%를 기록하며 아이오와 대학을 이끌었다.
급성장한 슈팅력과 워크에식도 머레이의 또 다른 무기다. 끊임없는 훈련을 바탕으로 3점슛을 연마한 결과, 미첼은 지난 시즌 NCAA에서 무려 39.8%의 3점슛 성공률을 달성했다.
즉시전력감이라는 평가가 많았던 머레이는 이번 서머리그 첫 경기부터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머레이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22 캘리포니아 클래식 NBA 서머리그 경기에서 3점슛 4개 포함 26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야투율은 71.4%(10/14)에 달했으며 3점슛도 5개를 던져 4개를 성공했다. 내외곽을 오가며 다양한 루트로 득점을 적립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새크라멘토 동료들도 머레이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년 차 시즌에 접어든 포인트가드 다비온 미첼은 머레이에 대해 "머레이는 효율적인 플레이를 한다. 그는 공수겸장으로서 수비력이 뛰어나고 슈팅도 만들어 낼 수 있다. 나는 그가 NBA에서 성공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머레이 역시 신인의 패기를 뽐내며 하루빨리 팀에 녹아들고 성공적인 NBA 첫 시즌을 보내고 싶어 한다.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신인다운 패기를 한껏 뽐낸 머레이는 "나는 자신감이 넘친다. 무대가 바뀌었다고 해서 나의 멘탈리티는 변하지 않는다. 물론 내가 가야할 길이 멀고 성장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내 자신감 만큼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여기에 한술 더 떠 "슛 20개를 놓쳐도 나는 계속 던질거다. 그게 나의 멘탈리티"라고 덧붙였다.
포워드 뎁스가 취약했던 새크라멘토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제2의 자 모란트로 불리는 제이든 아이비 대신 머레이를 선택했다. 새크라멘토는 신임 감독 마이크 브라운의 영입과 준척급 선수들을 차례로 영입하며 지난 해보다 훨씬 짜임새 있는 로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머레이의 수비력과 슈팅력은 분명 새크라멘토에게 새로운 활력을 선사할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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