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형빈-장문호 트윈타워 맹위’ SK, KCC 완파하며 5연패 탈출

이천/정병민 / 기사승인 : 2025-02-15 14: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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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SK가 KCC를 상대로 시즌 4번째 승리를 따냈다.

서울 SK는 15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부산 KCC와의 두번째 맞대결에서 79-52로 승리했다.

SK는 5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4번째 승리를 쟁취, 5위 삼성과의 게임차를 0.5경기로 좁혀냈다. 장문호가 17점으로 공격 선봉에 섰고, 김형빈과 김태훈은 각각 16점, 15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문가온과 김지후 역시 적재적소에 득점을 터뜨리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SK는 시작과 동시에 연속 득점을 올린 문가온의 활약에 힘입어 7-0 스코어런을 그렸다. 하지만 작전 타임 이후, KCC의 수비 변화와 얼리 오펜스에 적응하지 못하며 곧바로 추격을 허용했다.

공격에서 속공이라는 본인들의 강점과 팀 컬러를 전혀 살리지 못한 게 컸다. 김형빈과 장문호의 높이를 앞세워 페인트존을 공략하고자 했으나 이마저도 KCC의 좁은 수비 간격, 빠른 도움 수비에 가로막히고 말았다.

1쿼터 막바지 송동훈에게 외곽슛을, 2쿼터 출발과 함께 에피스톨라에게 연속 돌파 득점을 내주며 결국 역전까지 당했다.

SK로 재차 분위기를 이끌고 오며 소방수 역할을 해낸 선수는 장문호였다. SK는 다시 김형빈과 장문호 트윈타워를 가동해 제공권을 장악했고 그 과정에서 장문호가 직접적인 득점과 동료들의 찬스를 창출해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연속 턴오버가 나오기도 했지만 수비가 단단해졌고 더불어 속공이 되살아나 SK는 41-31로 전반을 마치는 데 성공했다.

SK의 기세는 3쿼터에 하늘을 찔렀다. 장문호가 여전히 내외곽을 오가며 연속 득점을 책임졌고 김태훈과 전성환, 김형빈이 릴레이로 공격에 가세하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리바운드 이후, 아웃 넘버 상황도 잘 살렸다.

수비에선 KCC 2점 야투를 오랜 시간 0%로 묶었고, 여준형과 이주영에게만 득점을 내줬을 뿐 이외의 실점은 없었다.

63-45로 4쿼터에 들어선 SK는 삽시간에 KCC와 간격을 더 넓히며 승기 굳히기 작업에 들어섰다. 문가온이 수비를 흔들었고 김형빈과 장문호는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가용 인원이 넉넉지 않았던 KCC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추격전을 펼쳤으나 체력적인 한계에 서서히 부딪치고 말았다. 더해, SK의 속공을 제어하지 못했고 여준형 이외에 두자릿 수 득점자가 나오지 않으며 아쉽게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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