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는 11일 전주체육관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에 앞서 허웅의 최근 컨디션과 더불어 복귀 시점에 대해서도 견해를 전했다.
6위 KCC는 직전 경기(9일)였던 창원 LG전 30점 차(57-87) 완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치열한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시점이기에 더욱 뼈아픈 패배가 이어지고 있다. 맞대결 상대가 경쟁자인 8위 DB이기에 이날마저 경기를 내준다면 7위 수원 KT에 0.5게임, DB에 1.5게임 차 추격을 허용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올 시즌 KCC는 DB와의 맞대결에서는 2승 3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하지만 직전 맞대결(2월 25일)에서 DB전 4경기 평균 22.5점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던 에이스 허웅이 빠진 상태에서 이승현(21점 7리바운드)과 라건아(18점 13리바운드)가 활약한 골밑의 힘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선 알바노를 앞세운 DB의 앞선을 어떻게 제어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알바노는 KCC를 상대로 평균 17점 4어시스트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17점은 알바노가 맞대결을 펼쳤던 상대로 기록한 가장 높은 평균 득점이다.
알바노를 제어하지 못하면서 트랜지션 싸움에서도 밀렸다. DB의 평균 속공 득점 10.3점으로 5위에 올라 있지만, KCC를 상대로 15.4점으로 평균을 훨씬 뛰어넘었다. 과연 KCC가 30점 차 대패의 충격을 딛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KCC 전창진 감독
Q. 2연패에 빠졌는데?
지난 캐롯(4일)전부터 안 좋은 부분이 있다. 공격적으로 잘 풀지를 못한다. 항상 얘기하는 것이 수비가 먼저 되어야 한다. 2경기 모두 수비가 문제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수비도 수비지만, 공격적으로 할 생각이다. 선수들에게도 그런 주문을 많이 했다.
Q. 에피스톨라가 빠지고 박경상이 엔트리에 들어왔는데?
12일 사이에 6경기를 하기 때문에 로스터 폭을 넓게 가져가려고 한다. 상대 앞선의 로테이션 하는 것을 보고, 상황에 따라 투입하려고 한다. 이번 경기는 총력전을 다해야 한다. (이)근휘가 안 풀리는 부분이 있어서 이번에는 (전)준범이가 먼저 나갈 것이다.
Q. 허웅의 정규리그 복귀 가능성은?
책임감이 워낙 강하다 보니 본인은 복귀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회복이 빠른 부분이 있다. 일단 캐롯전(15일)에 (복귀를)맞춰 보려 하는데 아직 걱정스러워서 상태를 더 체크해야 할 것 같다. (이)승현이랑은 좀 다른 부분이 있다. 아무래도 발목 부분이라 더 민감하다. 재발에 가능성도 있고, 조금 더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베스트 5
KCC:정창영 전준범 라건아 박경상 이승현
DB:정호영 알바노 프리먼 강상재 최승욱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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