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캐롯은 더이상 전성현의 원맨팀이 아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팀은 하나로 더 뭉친다.
고양 캐롯은 11일 고양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상대전적은 캐롯이 2승 3패로 열세다.
캐롯은 지난 맞대결에서 68-85로 대패를 당했다. 아셈 마레이에 박진철을 붙여 막았으나 박진철이 이마 부상으로 이탈했다. 디드릭 로슨도 5점에 그치며 힘을 쓰지 못했고, 페인트존에서만 46점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캐롯의 평균 득점은 81.6점이지만, LG만 만나면 77.6점으로 떨어진다. 더군다나 주포 전성현이 3경기 평균 6.3점에 그쳤기에 걱정은 더 크다. 최근 슬럼프를 극복한 이정현이 5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올리고 있는 것, 나머지가 합심해 전성현의 공백을 채우고 있다는 것은 위안이다.
Q. 경기 준비?
LG가 요즘 잘 나간다. 마레이도 너무 잘한다. 마레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마레이 매치업으로 박진철이 나간다.
Q. 전성현의 몸 상태는 어떤지?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알아서 잘할 거다. 잘해도 자기 것, 못해도 자기 것이다.
Q. 전성현의 공백을 나머지가 메우는 부분은 고무적일 것 같은데?
이제는 (전)성현이가 안 된다고 해서 지는 팀이 아니다. 게임을 뛰면서 자기 몫을 해줄 수 있는 애들이 됐다. 김진유, 김강선, 최현민, 한호빈, 이정현도 다 올라왔다. 앞으로 팀이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 특 A급은 아니어도 도움되는 선수가 되어가는 중이다. 이게 목표였다.
Q. 이정현이 최근 슬럼프를 극복한 것 같은데?
다 그랬다. 복잡하면 그렇게 되는 거다. 수비, 운영, 슈팅, 패스 모두 해야 하니 복잡해지고 그러다 최악의 경기력이 나온다. 극복하면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온다. 신나게 해주길 바란다.
*베스트 5
캐롯 : 이정현, 한호빈, 전성현, 박진철, 디드릭 로슨
LG : 이재도, 이관희, 윤원상, 정희재, 아셈 마레이
#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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