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서 118-107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연패 사슬을 끊으며 서부 컨퍼런스 6위로 올라섰다. 스테픈 커리(28점 3점슛 5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모제스 무디(24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화력을 발휘, 버틀러의 공백을 메웠다. 골든스테이트는 총 19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피닉스의 추격을 따돌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선발 출전한 버틀러가 14분 만에 교체되는 악재를 맞았다. 사유는 허리 통증. 버틀러는 부상 악화 방지 차원에서 남은 시간 모두 휴식을 취하는 쪽을 택했다. 오는 6일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백투백을 치러야 하는 일정도 감안한 선택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핵심 전력 가운데 1명이 이탈한 가운데 데빈 부커를 봉쇄하는 데에도 실패했다. 부커는 3점슛(1/5)만 난조를 보였을 뿐, 전매특허인 미드레인지 점퍼를 꾸준히 터뜨리며 골든스테이트를 압박했다. 자유투는 11개 모두 성공했다.
하지만 뛰는 부커 위에 나는 커리가 있었다. 무디가 깜짝 활약, 버틀러의 공백을 메웠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고비마다 3점슛을 터뜨리며 피닉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3쿼터까지 23점을 퍼부으며 골든스테이트의 리드를 이끌었던 커리는 4쿼터 들어 돌파, 자유투를 통해서도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동료들도 커리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4쿼터에는 커리에게 견제가 몰린 틈을 타 무디, 퀸튼 포스트까지 3점슛을 터뜨리며 부커 홀로 분전한 피닉스와의 격차를 점진적으로 벌렸다. 드레이먼드 그린도 4쿼터 중반 부커의 주된 공격 루트를 효과적인 협력수비로 차단하며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막판 승기를 잡았다. 커리가 벤치에서 상대를 자극한 딜런 브룩스의 테크니컬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넣은 데 이어 경기 종료 1분여 전에는 무디가 그린과의 2대2를 통해 돌파 득점까지 성공했다. 격차를 13점으로 벌린 골든스테이트는 승리를 예감한 듯 커리, 그린 등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백투백에 대비했다.
반면, 피닉스는 부커(38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폭발력을 뽐냈으나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골든스테이트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2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피닉스는 서부 컨퍼런스 12위로 내려앉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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