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B는 30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유스클럽 드림컵’ U12부 준결승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57-15로 대승을 거뒀다. SK B는 하남 KCC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4강에서 마주한 징검승부였지만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SK B는 1쿼터를 20-1로 마치는 등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었고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단 한 번의 위기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그 중심에는 핫핸드를 자랑한 김승후가 있었다. 앞선의 주축으로 활약한 김승후는 3점슛 5개(50%) 포함 19점을 폭발시키며 공격의 선봉장에 섰다. 비록 첫 번째 슛이 에어볼에 그쳤으나 끊임없이 상대 골문을 두들겼고 고감도 슛감과 함께 결승 진출의 일동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승후는 “이겨서 너무 기쁘다. 아슬아슬하게 이길 수 있겠다는 느낌이었는데 경기 초반부터 너무 잘 풀린 것 같다. 팀 플레이가 잘된 덕분이다. 19점을 넣은 줄도 몰랐는데 득점도 많이 해서 뿌듯하다”라고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승후는 “지난 대회 때 예선 탈락해서 정말 속상했다. 매년 KBL 대회에 나왔는데도 아직 우승은 해본 적 없다. 초등부 마지막 KBL 대회인 만큼 이번에는 꼭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남은 한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4강에서 예열을 넘어 손끝을 뜨겁게 달군 김승후. 과연 그가 개인 첫 KBL 대회 우승을 이끌 수 있을까?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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