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다!' 오산동탄 더 모스트, 서산시농구협회장배 U12부 정상 등극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4: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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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올 시즌 전국 강호급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오산동탄 더 모스트 U12 대표팀이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모용훈 원장)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서령고등학교와 서산시민체육관 등 두 곳에서 열린 제2회 서산시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 U12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홈팀 서산 SK와 첫 상대로 마주한 더 모스트는 빠른 수비 전환과 트랜지션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모션오펜스를 통한 안정적인 공격이 연이어 상대 림을 갈랐고 강주원과 오정우가 득점을 쌓아나갔다. 더 모스트는 서산 SK를 27-12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이어진 발리스포츠전에서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기 초반 상대의 기습적인 존 프레스에 침묵했던 더 모스트는 윤지안, 김재원, 이도희의 리바운드 싸움 우위를 바탕으로 안정감을 찾았고 후반 들어 속공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며 30-13으로 승리했다.

4강 상대는 세종 LG. 더 모스트는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오프 더 볼 움직임을 통해 득점을 올렸다. 상대도 추격을 펼치는 듯했으나 신재온을 중심으로 한 패턴 플레이가 적중하며 더 모스트가 33-22로 웃었다. 예선부터 3연승을 내달린 더 모스트는 결승으로 향했다.

세종 KBA와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 더 모스트는 약속된 패턴 플레이와 서수혁의 리딩으로 리드를 잡아나갔다. 주축 센터 김선우가 빠지긴 했으나 이정현의 그 공백을 십분 메웠고 상대의 추격을 이겨내며 27-22, 달콤한 우승을 맛본 더 모스트였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도경 코치는 “이번 대회는 모든 선수들이 출전 시간도 충분히 가져갔고 기존 포지션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시도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우승이라는 결과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박해성이 주축 가드임에도 최근 다소 위축되기도 했지만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다시 상승세를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만족스러운 총평을 밝혔다.

센터 김선우의 부재 속에서도 또 하나의 트로피를 획득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오산동탄 더 모스트 U12. 이들은 다가올 경기도교육감배와 홍천무궁화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_오산동탄 더 모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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