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31일 전주실내체육완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을 치른다. 4연패에서 전자랜드의 발목을 잡는데 성공했지만, 다시 LG, 현대모비스에게 패하면서 연패에 빠진 상황. 최하위를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를 앞둔 이상민 감독은 선수단에게 ‘수비’를 강조했다. “공격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다. 2점, 3점 성공률을 보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수비 부분에 대한 기록은 꼴찌다. 아이러니 한 부분이 있는데, KCC가 실점이 적은 팀이기 때문에 선수단에게 수비를 잘해보자고 말했다.” 삼성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76.5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상대인 KCC의 올 시즌 상대에게 경기당 66.6득점만을 허용, 70득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라있다. 이 부분에 대해 이 감독은 “실점 부분에 대한 강조를 매 경기하고 있다. 요즘 경기를 보면 60~70점대로 가기도 하는데, 각 팀에서도 수비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다. 우리도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감독은 “선수들이 버티는 수비를 하다 보니 마지막에 파울을 한다. 앤드원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수비를 좀 더 영리하게 했으면 한다. 개인 파울이 5개나 있고, 팀 파울도 있지 않나. 오늘은 지역방어와 맨투맨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막아보려 한다”라고 이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말했다.
승리를 위해 우위를 가져가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바로 높이. 이 감독은 아이제아 힉스와 김준일이 힘을 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KCC에 정통 4번이 없는데, 송교창이 그 부분에서 잘해주고 있다. 이 두 선수가 인사이드를 잡아주고, 파생되는 공격을 보겠다”라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당부했다.
“즐기자. 그래야 한 단계 성장한다. 진다는 생각을 안 했으면 한다. 자신 있게 하자라고 했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한 이상민 감독은 연패 탈출을 다짐하며 코트로 나섰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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