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동준 폭발’ 이대균까지 터진 현대모비스, KCC에 3점 차 승리

이천/정병민 / 기사승인 : 2025-02-21 14: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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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가 KCC에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1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73-70으로 승리했다.

이날 현대모비스에선 김동준과 이대균이 내외곽을 오가며 34점을 합작, 팀 승리 선봉에 섰다. 베테랑 김지완도 100%의 3점슛 성공률로 3개의 3점슛을 터뜨려 후반 위기에서 팀을 구해냈다. 이번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시즌 9승(5패)째를 거두며 1위 상무와의 게임차를 3.5경기로 좁혔다.

현대모비스의 경기 출발은 불안했다. 여준형과 전준범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의 득점을 완벽하게 봉쇄했으나, 두 선수가 워낙 위력적이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슛 페이크와 기동력을 살린 여준형의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어하지 못했다. 1쿼터에만 여준형에게 100%의 야투 성공률(6/6)로 15점을 내줬고, 도움 수비로 제어하고자 했으나 이마저도 무산이 되며 흐름을 빼앗겼다.

10-19로 2쿼터에 접어든 현대모비스는 야금야금 점수를 좁히며 반격을 가했다.

앞선 수비를 강화하며 KCC의 볼 핸들러 송동훈과 이주영을 봉쇄했고, 골밑에선 이대균이 맹활약하며 격차를 좁혔다. 이전과 비슷하게 여준형에게 대량 실점했으나 박준은이 맞불을 놨고 김동준까지 득점에 가세해 분위기를 되찾아왔다.

후반에도 큰 양상은 변하지 않았다. KCC가 득점하면 현대모비스가 곧바로 반격하는 그림이 그려진 가운데, 3쿼터 후반 들어 현대모비스가 빠르게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대균이 여준형과 이찬영에 맞서며 페인트존을 사수했고 김지완이 적재적소에 연속 3점슛을 터뜨리는 등 추격에 힘을 실은 게 주효했다. 아웃 넘버와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KCC에 쉽게 득점을 내줬으나 현대모비스는 재빨리 반격해 시소게임을 유지했다.

4쿼터 중반까지 수차례 역전과 재역전, 동점을 주고받은 양 팀. 경기에 균열이 일어난 것은 종료 1분 전이었다.

조한진이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왼쪽 45도에서 3점슛으로 방점을 찍었고, 이어 KCC의 마지막 공격을 무위로 돌려내며 승리를 쟁취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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