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강상재 교체 투입·오브라이언트 선발, 이상범 감독 의중은?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4 14: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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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최창환 기자] 강상재가 마침내 DB 데뷔경기를 치른다. 교체 출전해 김종규의 백업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원주 DB는 4일 전주체육관에서 전주 KCC를 상대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강상재의 DB 데뷔경기다. DB는 오프시즌에 두경민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넘겨주고 강상재, 박찬희를 받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 당시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이었던 강상재는 지난 1일 제대했고, 2일부로 민간인 신분이 돼 경기 출전이 가능해졌다.

이상범 감독은 강상재에 대해 “투입하긴 할 텐데 상황을 봐야 한다. 몸 상태를 살펴봐야 몇 분 정도 뛸 수 있는지 나올 것 같다. 경기감각, 코트밸런스 등 아직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교체 투입할 생각이다. 일단 (김)종규의 백업 역할을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범 감독은 이어 “당분간 본인이 잘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예를 들면 어릴 때부터 해왔던 골밑플레이다. 적응이 됐다 싶으면 그때부터 조금씩 방향을 틀어서 갈 것이다. 외곽수비도 해야 하고, 찬스가 나면 3점슛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당장 다 맡기면 (강)상재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얀테 메이튼의 대체외국선수로 합류한 조니 브라이언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2경기에서 평균 18분 49초 동안 5.5점 야투율 23.8% 4리바운드에 그쳤던 걸 감안하면 의외의 선택이다. 이상범 감독 역시 “아직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돼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오브라이언트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킨 배경은 무엇일까. 이상범 감독은 이에 대해 “경기체력이 안 좋지만 몸 풀고 초반부터 투입하는 등 여러 시도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체력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연습으로 만들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무리가 따를 수도 있겠지만 일단 투입을 해야 경기체력도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이상범 감독은 더불어 “제일 염려스러운 건 부상이다. 대체외국선수를 구하는 게 어려운 시기인 데다 격리기간도 있다. 어느 팀이든 외국선수 교체가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스트5
DB : 박찬희, 허웅, 김영훈, 김종규, 오브라이언트
KCC : 유현준, 정창영, 이정현, 김상규, 라건아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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