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류인재 인터넷기자] 조성원 감독은 승리를 위해서 자밀 워니에게 주는 득점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 LG는 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LG는 3승 5패로 7위에 위치하고 있다. 중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이 승리가 필요하다. 상대팀 서울 SK는 6승 2패로 단독 2위. 최근 3연승을 달리며 기세가 올라있다.
경기 전 만난 조성원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마무리를 소홀히 한 점이 있어서, 그런 쪽에 정신적인 면에서 강조를 했다. SK도 신장이 크고 몸싸움이 강한 팀이라서 몸싸움을 많이 해줘야 한다고 얘기했다”라고 준비한 부분을 들려줬다.
LG는 최근 강병현, 조성민 등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저조하다. 조 감독은 “옆에서 얘기를 되도록 안 하려고 한다. 저도 답답하지만 선수들도 충분히 스스로 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특별히 얘기하는 부분은 없다. 다만 조금 더 활발히 움직여야 할 것 같다. 컨디션이 떨어져 있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정신없이 뛰는 편이 났다”라며 활발한 움직임을 강조했다.
LG는 올 시즌 선수단 분위기가 좋다고 평가받고 있다. “분위기는 좋다. 1라운드 마지막인데 분위기를 계속 가져가야 하는 것이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라며 승리로 좋은 분위기를 끌고 가기를 바랐다.
최근 LG가 신장 큰 포워드에게 점수를 쉽게 내주는 경기가 많았는데, SK는 신장이 큰 포워드들이 포진해 있다. 이에 대해서 조 감독은 “아무래도 수비도 그렇지만 공격에 신경을 썼다. 지역방어를 썼을 때 풀어가는 모습을 많이 알려줬는데, 상대가 신장이 크고 리치가 길기 때문에 지역방어를 설 때 힘들어해서, 그런 부분을 많이 이야기했다. 지역방어를 40분 내내 쓸 수 있지만, 깨는 방법을 통해서 풀어 가면 재밌지 않을까. 재밌게 풀어가고 싶다”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SK는 워니, 닉 미네라스, 김선형 등 득점을 올려줄 선수들이 많다. 이날 승리하기 위해서 누구의 득점을 가장 경계해야 할까.
조 감독은 “워니 쪽이라고 생각한다. 국내선수들끼리 붙어서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세, 네 명을 다 막으려고 하면 구멍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워니에게 최소한의 득점을 내주고, 옆에서 선수들이 도움 수비를 잘 해줘야 한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잘 해야 한다”라며 워니를 다시 한번 경계했다.
워니는 캐디 라렌과 리온 윌리엄스가 막을 예정이다. “워니가 40분 내내 뛰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볼을 가지지 않았을 때 움직임보다 볼을 가지고 움직이는 부분이 많아서 옆에서 도와주는 수비가 중요하다. 오늘 오전에도 그렇고 선수들에게 설명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승리하면 LG는 올 시즌 첫 연승을 달린다. 좋은 분위기를 2라운드까지 이어갈 수 있다.
조 감독은 “만약 이기면 첫 연승이고. 우리한테 도움이 될 거다. 다른 게임을 보는 것보다 오늘 게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만큼 준비한 부분이 확실하게 나와야 한다. 벤치에서 얘기도 많이 해줘야 한다”라고 연승을 다짐하며 경기장으로 향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류인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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