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설 인터넷기자] 후반부터 불타오르기 시작한 LA 레이커스가 시즌 5연승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12-95로 승리했다. 전반전 한때 15점 차까지 밀리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레이커스는 3쿼터부터 흐름을 잡으며 후반전 스코어 55-37로 큰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5연승은 물론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리그에서 가장 먼저 시즌 11승(3패)째를 올린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21득점 11어시스트 8리바운드)가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앤써니 데이비스(17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16득점)가 그를 도왔다. 또 카일 쿠즈마(11득점 13리바운드)와 몬트레즐 해럴(16득점 5리바운드)은 후반전 팀의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큰 기여를 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브랜든 잉그램과 자이언 윌리엄슨이 경기 초반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각각 20득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 21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지만 막판 흔들리는 집중력으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이날 1쿼터는 뉴올리언스의 분위기였다. 직전 경기에 이어 좋은 흐름을 이어나간 니킬 알렉산더-워커(5점)는 윌리엄슨(4점)과 함께 초반 팀 득점을 담당했다. 이로 인해 뉴올리언스는 칼드웰-포프와 제임스가 나란히 3점슛으로 쫓아온 레이커스 상대로 11-6으로 앞섰다.
이후 득점 바통을 이어받은 잉그램이 8점을 더하며 점수차를 22-14로 벌렸고, J.J 레딕도 4점 플레이로 힘을 보탰다. 더블스코어(28-14)까지 벌어진 레이커스는 쿼터 막판 데이비스의 연속 득점(4점)으로 20-28로 점수를 조금 좁힌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뉴올리언스는 경기를 유지해 나갔는데, 윌리엄슨이 자신의 주특기인 페인트존 공략(5점)을 착실히 해나갔다. 레딕 역시 1쿼터에 이어 다시 한번 3점슛을 성공시켰다(38-26). 다만 제임스를 필두로 한 레이커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쿼터 중반 뉴올리언스가 무득점에 그친 사이 11점을 몰아넣은 레이커스는 4점(41-45) 차로 간격을 좁혔다.
이후 남은 전반전은 데이비스와 잉그램의 대결이었다.
잉그램은 3점슛 라인 밖 45도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전반에만 17점을 쓸어 담았고, 데이비스도 이에 질세라 2쿼터 막판 자유투로만 5득점을 쌓으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전반전 15점을 기록한 데이비스는 뉴올리언스를 턱밑까지 쫓으며 1점(57-58) 차까지 점수를 좁혔다.
3쿼터에는 레이커스가 시작과 동시에 역전에 성공했다. 역시나 데이비스가 레이업으로 득점을 시작하며 59-58 역전에 성공, 이후 분위기를 잡아 나갔다.
잉그램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재역전(67-70)을 허용했던 레이커스였지만, 이후 15-0의 득점 차를 보이며 한순간에 경기를 뒤집었다(82-70). 이 기간 카드웰-포프가 5점, 제임스 4점, 쿠즈마 4점, 마크 가솔이 2점을 만들어냈다.
뉴올리언스는 레딕과 스티븐 아담스가 막판 점수를 보탰지만 10점(74-84) 차를 뒤진 채 마지막 쿼터로 향했다.
치열했던 이 날 경기의 마지막 4쿼터는 완전히 레이커스의 분위기였다. 뉴올리언스 알렉산더-워커의 5반칙으로 인해 코트를 밟은 신인 카이라 루이스 주니어를 꽁꽁 틀어막은 레이커스는 그사이 다시 연속 12득점으로 점수(96-79) 차를 벌렸다. 잠잠했던 해럴 역시 4쿼터에만 10득점을 올리며 이날 경기 마침표를 찍는 공격리바운드와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했다.
이후 뉴올리언스의 작전타임이 끝나고 종료 3분 40초를 남겨둔 경기는 그대로 가비지 타임으로 들어가며 승부는 마무리 됐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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