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하스킨스, 마이클 조던 그리고 조쉬 기디…시카고 가드 역대 3호 진기록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4: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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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조쉬 기디가 시카고 가드 가운데 손꼽히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기디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NBA 2024-2025시즌 홈경기에 선발 출전, 21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4개의 3점슛을 모두 넣는 등 야투율은 57.1%(8/14)를 기록했다.

동부 컨퍼런스 10위 시카고는 기디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에도 117-122로 패했다. 잭 콜린스(21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도 분전했으나 2연승에 실패, 11위 브루클린 네츠와의 승차가 1.5경기로 줄어들었다.

비록 시카고는 힘겨운 순위 싸움을 이어갔지만, 기디는 시카고 역사상 흔치 않은 기록을 세웠다. 기디는 21일 뉴욕 닉스(27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피닉스 선즈(24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25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25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클리퍼스와의 경기까지 4경기 연속 20점 이상이 포함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시카고 가드 가운데 이를 달성한 건 1960년대에 뛰었던 클렘 하스킨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에 이어 기디가 3번째 사례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는 “하스킨스는 시카고에서 1960년대 3시즌만 치렀던 선수라 기억하는 이가 많지 않겠지만, 조던의 뒤를 잇는 진기록을 세웠다는 것만으로도 기디는 팀 내에서의 입지를 증명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클러치 포인트’는 또한 “많은 이들이 알렉스 카루소를 보내며 드래프트 지명권을 1장도 얻지 못한 것을 비판했지만, 기디는 22세에 불과한 신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시카고의 미래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부 컨퍼런스 6위 클리퍼스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7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승차를 0.5경기로 벌렸다. 제임스 하든(30점 3점슛 7개 2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화력을 뽐내며 클리퍼스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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