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3연승 도전하는 이상범 감독 “원래 모습 찾아가는 중”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2-07 14:50: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DB가 확실한 상승세에 오르려한다.

원주 DB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최근 부산 KT와 울산 현대모비스를 내리 잡으며 다시 연승에 성공한 DB는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을 살리기 위해 더욱 필승을 다짐한다. 더욱이 오리온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두경민의 센스있는 결승 득점으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던 기억도 있다.

경기 전 만난 이상범 감독은 “오늘은 제공권에 대해 많은 강조를 했다. 오리온이 높이가 좋지 않나. 또, 어제 현대모비스 전에서 존 디펜스가 잘 되다가 마지막에 잘못된 부부이 있었다. 울산에서 바로 이동하느라 훈련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미팅을 길게하면서 키포인트를 짚었다”라며 이날 경기를 내다봤다.

이날 DB는 오리온의 새 외국선수인 데빈 윌리엄스를 처음 상대한다. 이에 이상범 감독은 “윌리엄스에 대해서는 파악해놓은 부분이 있었다. 우리도 얀테 메이튼을 데려올 당시에 차선책으로 리스트에 올려놨던 선수다. 일단 윌리엄스는 1대1 수비로 막아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DB는 상위권 팀들을 연달아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상범 감독은 이 흐름이 결코 상승세라고는 말할 수 없다고 단정지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을 상승세라고는 할 수 없다. 그저 우리의 예전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일 뿐이다. 상위권 팀들에게 조금 이겼다고해서 상승세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과정을 예상하지 못했을 뿐이지 개막 때의 모습을 찾아가는 거다.” 이상범 감독의 말이다.

DB는 이날 경기 이후 설 연휴 첫 날인 11일 안양 KGC인삼공사 전만 치르면 A매치 브레이크에 돌입한다. 이상범 감독이 이미 예고한대로 매 경기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서 DB가 브레이크 전 최선의 성과를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용호 김용호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