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나이키 이태원 BB타운점에선 ‘이태원 타운과 함께하는 강동희 농구 장학회’의 여섯 번째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의 주인공은 한국 여자 농구의 미래로 성장하고 있는 선일여중 3학년 이민지였다.
지난 8월부터 농구 전문 매장 나이키 이태원 BB타운점과 함께 한국 농구 유망주들을 돕기 위한 선행을 시작한 강동희 전 감독은 매달 한국 농구 유망주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동희 농구 장학회 여섯 번째 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된 선일여중 이민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한국 여자 농구의 미래다.
서초초등학교 시절부터 눈에 띄었던 이민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윤덕주배(우승)와 종별선수권(준우승)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며 서초초등학교의 전성기를 연 선수였다.
현재 신장 176cm를 자랑하는 이민지는 중학교 1학년 시절이던 2019년 열린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영광 홍농중을 상대로 19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었다.
중학교 입학 후 신장이 10cm나 더 자란 가운데 각종 기록을 끌어올리며 중학교 레벨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보인 이민지는 2학년으로 진학한 2020년, 아쉽게도 코로나19와 코뼈 부상으로 인해 1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그새 키가 더 자라 어느덧 180cm에 근접한 큰 키를 갖게 된 이민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농구를 시작했다. 중학교 진학 후 힘을 키우고, 기술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중학교 레벨을 쫓아가기 위해 많이 노력했었다”고 말했다.
이민지는 “중학교에 들어와서 고등학교 언니들이랑 연습경기를 하면서 또 많이 배웠다. 작년에는 코로나19와 코뼈 부상으로 인해 1경기 출전에 그쳤는데 올해는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현재 포인트가드를 맡고 있는데 동료들과 후배들을 잘 이끌어서 올해 출전하는 대회에선 꼭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대회 MVP도 타고 싶다(웃음)”며 아쉬웠던 2020년을 털어내고 2021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과 같은 포인트가드로서 한국 농구 역사상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꼽히는 강동희 감독으로부터 직접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민지는 “이렇게 강동희 감독님께 직접 장학금을 받게 될 줄 몰랐다. 무척 감사하다. 다른 친구들보다 더 열심히 농구를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더 농구에 매진하겠다. 강동희 감독님처럼 훌륭한 포인트가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동희 농구 장학회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동안 지인들을 통해 개별적으로 도움의 연락을 받았던 강동희 농구 장학회에선 일의 효율성을 위해 문의 창구를 단일화하기로 했고, 강동희 농구 장학회에 도움을 주기 위한 문의는 010-5301-1098로 가능하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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