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빠른 적응 강조한 강을준 감독 “윌리엄스 아직 부족해”

최설 / 기사승인 : 2021-02-07 14: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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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최설 인터넷기자] “아직은 데빈 윌리엄스에 대해 많은 부분을 얘기할 수 없다. 적응이 좀 더 필요해 보인다.” 5라운드 첫 경기를 앞둔 강을준 감독의 말이다.

강을준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 5라운드 첫 경기를 펼친다. 올 시즌 DB와의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고 있는 오리온은 현재 2연승 중이다. 4라운드까지 21승 15패로 리그 단독 3위에 위치한 오리온은 이날 승리와 함께 더욱 확고한 선두권 자리를 유지하고자 한다.

경기 전 만난 강을준 감독은 “직전 경기가 끝나고 새 외국선수, 데빈 윌리엄스와 함께 존 디펜스를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놀란 부분이 하나 있는데, 외국선수가 존 디펜스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국내선수들에게 이것저것 수비 위치 지시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라며 윌리엄스의 적극성을 칭찬했다.

하지만 창원 LG와의 직전경기서 데뷔전을 치른 윌리엄스는 8득점 8리바운드로 몸이 덜 풀린듯했다. 강을준 감독은 “2주라는 격리 기간 살도 조금 쪘고, 아직은 투맨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도 떨어진다”며 “최대한 빨리 적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자발적으로 운동장 10바퀴도 뛰더라”라고 대답했다.

이날 오리온이 상대할 DB는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주축선수들의 활약 속에 기존 경기력을 되찾으며 7경기서 5승을 챙겼다. 동시에 최하위에서 벗어나는데도 성공했다.

이에 강을준 감독은 “5라운드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 대결에서는 아쉽게 패했다. 오늘 경기도 우리가 높이에서는 밀린다고 생각한다. 제프 위디가 없이 디드릭 로슨이 수비에서 한두 개 밀리기 시작하면 상대가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해 올 것이다. 이를 조심해야 한다”고 경계하며 코트를 나섰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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