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해 주셔서 감사해” 커피차 공약 내건 최성원, 팬들과 약속 지켰다

안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1 14: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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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커피차 공약을 내걸었던 최성원(29, 184cm)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2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4라운드 맞대결. 경기 전 체육관 앞에 커피차 한 대가 도착했다. 최성원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었다. 커피차에는 음료 300잔과 정관장에서 만든 수제 약과가 배치되어 있었다.

최성원은 정관장 구단 유튜브 채널에서 올스타에 선발되면 팬들에게 커피차를 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팬 투표 결과 27위에 그치며 아쉽게 뽑히지 못했지만 허훈(KT)과 김선형(SK)이 불의의 부상을 당해 극적으로 올스타게임에 출전했다. 덕분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경기 전 만난 최성원은 “올스타 팬 투표 기간에 구단 유튜브 촬영을 했다. 선수별로 공약을 이야기했는데 나는 팬들께 커피차를 쏘기로 했다. 다행히 올스타게임에 출전하면서 이번에 공약을 지키기 위해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최성원이 올스타게임에 출전한 건 데뷔 후 처음이다. 그는 공아지팀의 일원으로 24분 1초를 뛰며 15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3점슛 9개를 던져 5개를 적중,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동안 항상 밖에서 올스타게임을 봤다. 보면서 ‘나도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막상 뛰어보니까 재밌더라. 앞으로 꾸준히 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 최성원의 말이다.

마지막으로 최성원은 “올스타게임에 갈 수 있게 투표해주신 팬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투표해주신 만큼 코트에서 더 좋은 플레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에게 한 마디를 남겼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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