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방심했다” 단국대 석승호 감독의 질책

상주/김선일 / 기사승인 : 2022-07-17 15: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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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김선일 인터넷기자]단국대가 4쿼터 위기를 맞았지만, 나성호의 3점슛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석승호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석승호 감독이 이끄는 단국대는 17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명지대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75-68로 승리를 따냈다. 단국대는 이날 승리로 3승을 달성,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단국대의 10점 내외 리드로 진행되던 경기는 4쿼터에 뜨거워졌다. 단국대는 준 해리건과 원성욱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 해결사로 나선 선수는 나성호. 나성호는 코너에서 3점슛 2개를 집어넣으며 팀을 구했다.

석승호 감독은 “(예선에서) 2연승 하면서 선수들이 방심했던 것 같다. 몇 번이나 크게 벌릴 수 있는 상황에서 그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단국대는 준 해리건과 엄윤혁이 버틴 명지대 골밑 공략에 애를 먹었다.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염유성이 공격을 주도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석승호 감독은 “염유성이 핵심인 팀이다. 워낙 다른 선수들도 (염)유성이 기회를 많이 봐준다. 다리경련 때문에 4쿼터는 출전하지 못했는데, 결선에 올라가면 출전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도 강조했다”고 말했다.

4쿼터 점수차가 좁혀진 상황에서 해결사로 등장한 선수는 나성호였다. 나성호는 두 차례나 3점 차이로 쫓길 때 코너에서 3점슛 2개를 터트렸다. 석승호 감독은 “(나)성호는 대학 와서 많이 늘었다. 제일 열심히 하는 선수고, 주전이 아니더라도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고맙다. 후배들 입장에서 본받을 수 있는 선배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석승호 감독은 결선 토너먼트를 앞두고 "팀마다 예선과는 다른 전략을 들고나와야 한다. 모든 팀들 비슷한 상황이고 대학리그에서 한번 씩 모두 붙어봤다. 우리의 농구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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