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8-96으로 승리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서부 컨퍼런스 1위로 올라섰다. 반면, 피닉스는 구단 역대 최다인 18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으며 2위로 내려앉았다.
스테픈 커리(23점 3점슛 6개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앤드류 위긴스(19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게리 페이튼 2세(19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도 제몫을 했다. 드레이먼드 그린(9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6스틸 3블록)은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서부 컨퍼런스 1~2위 팀이 치르는 빅매치였다. 골든 스테이트는 지난 1일 피닉스와의 맞대결에서 패, 7연승이 중단된 바 있다. 반면, 피닉스는 이를 발판삼아 구단 역대 최다인 18연승까지 내달리며 골든 스테이트로부터 1위 자리를 빼앗았다.
최근 기세가 좋은 팀들의 대결인 만큼, 경기 초반은 팽팽하게 전개됐다. 골든 스테이트는 커리가 1쿼터에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하자, 피닉스는 디안드레 에이튼의 골밑득점으로 맞불을 놓았다.
1쿼터를 28-21로 마친 골든 스테이트는 2쿼터에도 접전을 이어갔다. 골든 스테이트는 위긴스의 돌파력에 힘입어 달아난 것도 잠시, 크리스 폴을 앞세운 피닉스의 고른 득점분포에 고전해 분위기가 꺾였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1-48이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었던 전반과 달리, 3쿼터에 들어서자 골든 스테이트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3쿼터 초반 커리, 위긴스, 조던 풀이 3연속 3점슛을 합작해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린 골든 스테이트는 페이튼 2세의 지원사격을 더해 80-68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역시 골든 스테이트를 위한 시간이었다. 페이튼 2세가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을 뽐낸 골든 스테이트는 4쿼터 중반 그린의 기습적인 3점슛을 더해 격차를 20점까지 벌렸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골든 스테이트는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 피닉스의 질주에 제동을 걸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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