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양홍석 견제하는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양홍석 매치업은 차바위”

김세린 / 기사승인 : 2021-01-23 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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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세린 인터넷기자] 양홍석은 지난 2라운드 맞대결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기에 유도훈 감독은 이를 견제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2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전자랜드는 KGC인삼공사와 공동 5위(16승 15패), KT는 4위(16승 14패)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은 전자랜드가 2승 1패로 앞선다.

경기 전 인터뷰실을 찾은 유도훈 감독은 휴식기 동안 준비에 대해 “잔부상이 있는 선수들은 치료받았다. 그리고 정효근은 이대헌과 4번 역할로 같이 조합해서 훈련했다. 경기를 거듭하면서 맞춰 나가야 한다. 상대 매치업에 따라 운영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감독은 “KT의 포워드 라인과 허훈을 대비할 것이다. 허훈은 (지금까지) 3경기를 잘 막아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양홍석에게 다득점을 줄 때 패했다. KT는 젊은 선수들이라 활동량이 많다. 그렇기에 (그들이) 하고 싶은 플레이를 얼마나 못하게 막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라고 KT전 준비에 대해 덧붙였다.

양홍석은 전자랜드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개인 최다득점 기록(33점)을 세운바 있다. 당시 전자랜드는 74-82로 패했다.

 

유 감독은 “양홍석한테 다득점을 내준 건 우리의 조직력이 깨져서 수비가 약해졌기 때문이다. 정효근의 합류로 이를 보완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오늘 양홍석의 매치업은 차바위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전자랜드의 에이스인 김낙현은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해외에서 경기를 소화하고 자가격리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약 2주간 KBL 경기에 결장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할 말이 없다. 어느 팀은 그 팀의 핵심 선수가 나갈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각 팀이 자가격리 후 게임 운영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겠나. (김)낙현이는 국가대표로 가서 벤치에만 있다가 오면 안 된다. 주축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 또한 지금 뽑히는 것보다 나중에 정예 선수를 뽑힐 때 (엔트리에) 들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유 감독은 “국가대표로 뛸 때 선수마다 출전 시간이 다 다를 것이다. 지금 한창 게임을 뛰는 과정에서 (다녀오면) 흐름이 끊겨 확 컨디션이 떨어질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지가 고민이다”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세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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