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은 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세르비아와의 4강에서 79-59로 승리, 7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미국은 결승에서도 승리, 7연패를 달성할 경우 남녀농구 최다 연속 우승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종전 최다 기록은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으로 1936 베를린올림픽부터 1968 멕시코올림픽까지 7연패 달성).
미국의 1쿼터 경기력은 환상적이었다. 세르비아의 공격을 원천봉쇄한 후 브리아나 스튜어트, 수 버드가 내외곽을 흔들며 압도했다. 티나 찰스와 브리트니 그라이너 역시 골밑을 장악하며 25-12로 1쿼터를 끝냈다.
세르비아의 전면강압수비도 미국에는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쉬운 득점 기회로 이어지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에이자 윌슨과 그라이너의 묵직한 림 어택은 장신 군단 세르비아도 부담스러웠다. 밀어붙이기 시작한 미국은 전반 역시 41-23으로 크게 앞섰다.
후반에 큰 반전은 없었다. 미국은 후반 들어 세르비아의 반격을 허용했지만 큰 점수차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라이너의 골밑 침투는 막아낼 방법이 없었다. 첼시 그레이까지 가세한 미국은 여유로운 경기운영으로 미리 승리를 확신했다.
남은 시간은 크게 의미 없었다. 미국은 후반 저득점 게임에서도 우위를 보이며 끝내 세르비아를 잡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라이너(15점 12리바운드)와 그레이(14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스튜어트(12점 10리바운드) 역시 멋진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며 미국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세르비아는 이본 앤더슨(15점)이 분전했지만 미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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