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탈락 이후 한 달만에 우승!' 구리 KCC U12 취미반, 송파구청장배 정상 올랐다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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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구리 KCC U12 취미반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구리 KCC 이지스 주니어 농구교실(이성환 원장)은 지난 11월 30일 송파체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6회 송파구청장배 농구대회 i4 U12부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취미반임에도 구리 KCC의 기량은 눈부셨다. 예선에서 우아한스포츠, 스티즈 강남과 한 조에 속한 구리 KCC는 유신후와 주수혁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구리 KCC의 센터 민동주는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이윤호와 김민준, 이율호는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찬스를 만들어냈다. 첫 대회임에도 안정적으로 활약한 임서준, 양서준, 곽세진이 버틴 구리 KCC는 압도적인 행보로 결승에 직행했다.

결승 상대는 반대 조에서 1위를 차지한 잠실 디오. 경기 초반 상대에 기세를 넘겨준 구리 KCC는 종료 직전까지 추격을 펼치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내세웠다. 닿을 듯 말 듯 리드를 잡지 못했지만 종료 직전 이윤호의 역전 골밑슛을 10-9 리드를 잡으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 11월 은평구청장배 취미반 대회 첫 도전에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구리 KCC는 한 달여만에 송파구에서 열린 대회에서 두 번째 도전만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최원석 코치는 “경기 전 아이들이 상대팀의 사이즈를 보고 긴장하길래 ‘선생님이 보기에는 너희가 가장 잘해! 우리 우승하자!’라고 독려했는데 아이들이 그 말을 지켜줘서 많이 놀랐다. 아이들에게 말 한 마디가 얼마나 용기를 주고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 우승을 차지한 아이들에게 칭찬을 건넨다”라며 만족스러운 총평을 남겼다.

#사진_구리 K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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