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의 다수 언론은 지난 2일(한국시간), G리그 이그나이트 소속 카이 소토가 입국 후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가올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1 window3 출전을 위해 돌아온 것이다.
필리핀은 지난 1월 10일부터 라구나 칼람바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스포츠 아카데미에서 window3 대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window2에는 신예들을 내보냈던 필리핀이지만 이번에는 최정예 멤버 구축을 위해 키퍼 라베나, 안젤로 쿠아메, 로저 포고이, 트로이 로사리오 등이 합류했다.
소토의 합류 역시 예정되어 있었다. NBA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뒤 오랜만에 돌아왔다. 218cm였던 신장은 221cm까지 성장했고 플레이 스타일 역시 세련되어졌다는 게 현지 평가. 필리핀은 이번 window3에서 전승을 기대하고 있다.
필리핀농구연맹(SBP) 관계자는 “소토는 필리핀 농구의 미래다.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아직 어린 선수인 만큼 더 큰 압박을 주기는 어렵다. 이번 window3에서 발전했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필리핀은 현재 A조에서 3승을 거두며 올해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아시아컵 본선 진출이 거의 확정적이다. window3에선 한국과 2경기, 인도네시아와 1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1승 이상만 거둔다면 본선 진출은 가능하다.
5일 동안 4경기를 치러야 할 한국의 입장에선 소토가 합류한 필리핀의 전력을 경계할 수밖에 없다. 물론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꺾으면 아시아컵 본선 진출까지는 어렵지 않지만 필리핀 전 역시 자존심을 위해서라면 중요할 수밖에 없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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